나는 너를 사랑한다.

글쓴이 아줌마

등록일 2008-12-09 15:07

조회수 2,620

글자확대 글자축소
카카오톡 카카오스토리 블로그 네이버밴드 페이스북 트위터

어린 동생과 싸우고 난후 엄마에게 꾸중을 들은 여섯살배기 형이 화가

나서 뒷동산에 올라가 앞산을 향해 힘껏 외쳤다.

 

“나는 너를 미워한다!”

 

그러자 앞산도 똑같이 소리치는 것이었다.

 

“나는 너를 미워한다!”

 

다시 한번 외쳐 보았다.

역시 대답은 똑같이 되돌아 왔다.

놀란 형은 도망치듯 집으로 돌아와 어미니께 하소연 했다.

 

“누구인지 모르지만, 산 너머에서 나를 미워한다고 소리를 지르는 아이가 있어요.”

 

잠시 생각에 잠겼던 어머니는 빙긋 웃으며 아들에게 말했다.

 

“다시 동산에 올라가서, 이번에는 나는 너를 사랑한다 고 외쳐보렴.”

 

형은 엄마가 말한 대로 해 보았다.

 

“나는 너를 사랑한다.”

 

그러자 형의 말꼬리를 물고 산 너머에서 아까 그 아이의 외침이 들려왔다.

 

“나는 너를 사랑한다.”

 

마이 페이지 > 스크랩북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소중한 글에 감사 댓글 남겨주세요.

 담기 인쇄 답글 목록 글쓰기
로그인 후 덧글을 남겨주세요


글수 글수(36,993 )
쓰기
번호 제목 글쓴이등록일조회수
22288   따뜻한 정이 필요할 때입니다. 꼬야2008-12-132035
22287   사교육비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아줌마2008-12-122085
22286   article is deleted 엄니마음..2008-12-121640
22285   [아내의 유혹] 복수의 전주곡이 울리다 이경화2008-12-121993
22284   [금지옥엽]에서 날씬이2008-12-122299
22283   여성, 임금이 오르면 출산율 떨어져... 떰2008-12-122484
22282   곁에 누가 있는지 살펴보세요!! 이경화2008-12-122101
22281   중요한 것은 나 자신이다 이경화2008-12-112301
22280   [좋은글] 그런 연인이 되어드리고 싶습니다.~ 꼬야2008-12-102116
22279   생각하기 나름 둥굴이2008-12-102255
22278   나는 중하층이다!!! 다마린2008-12-102127
22277   학비송금할 날에 기러기아빠 허망한죽음 민들레셋..2008-12-102097
22276   [그들이 사는 세상]............................ 민들레셋..2008-12-101997
22275   잠든 모습을 보고~~ 이미경2008-12-091962
22274   나는 너를 사랑한다. 아줌마2008-12-092621
22273   [좋은글] * 살아해서 좋은 사람 꼬야2008-12-091922
22272   친족법 개정을 반대하는 사람들에게 누봉이2008-12-092047
22271   조성민사태로 시작된 친권토론회 누봉이2008-12-092051
22270   무조건 친권부활, 무엇이 문제인가 누봉이2008-12-092034
22269   학대받는 아이들 다시 '공포의 집으로' 누봉이2008-12-092028
22268   해마다 아동학대 5,000건, 친권상실은 8년간 단 2건 누봉이2008-12-092089
22267   세잎 클로버와 네잎 클로버 이미란2008-12-082045
22266   [좋은글]당신의 웃는 모습이 아름답습니다. 꼬야2008-12-082308
22265   당신은 아름다운 사람입니다 현이2008-12-082029
22264   서른 세 가지의 사랑 꼬야2008-12-071972
22263   [미드]좋아하시나요? 떰2008-12-061939
    로앤오더, 이 드라마도 재밌어요~ 떰2008-12-102302
22262   부모님께 명언들 현이2008-12-062288
22261   이천물류창고 화재 과실 용접공 체포 꼬야2008-12-062290
22260   [좋은글] -살아 있음에 누릴 수 있는 행복 꼬야2008-12-062041
22259   [금지옥엽]정말잘보고 있어요 오은아2008-12-061989
쓰기
검색 목록보기


이벤트·체험단

기간 ~

쑥쑥플래닛앤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