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만나기 참 힘들다

글쓴이 워너비메리

등록일 2008-11-27 13:28

조회수 2,853

글자확대 글자축소
카카오톡 카카오스토리 블로그 네이버밴드 페이스북 트위터

남자의 필요성을 못 느끼며

요 몇년간 솔로로 쭈욱 살아 왔습니다.

예전엔 그냥 외로울때 얘기 나눌 수 있는 친구 정도,

그게 남자든 여자든 선배든 후배든 상관 없다고 생각했었습니다.

굳이 남자친구 명칭으로 불려지는 사람이 있을 필요 있을까 하구요.

근데 요즘엔 가슴이 콩닥콩닥 거리는 감정 정돈 있었음 좋겠다 생각하고 있었습니다.


몇주전, 친구 웨딩촬영에서 만난, 저보다 두살많은.

제친구는 과CC였는데 결혼할 사람도 친한 과선배였구요.  

그 선배의 회사 후배.


첨엔 친구가 하도 괜찮은사람이니깐

잘 해보라며 장난반 진담반 말했었습니다.,

그냥 전 웃으며 넘기며 별 대수롭지 않게 넘겼어요.


근데,연락도 자주하고, 이젠 반말도 하고 하니깐 정이 들었어요.

물론 얼굴본건 웨딩촬영까지 합쳐서 세번밖에 없었지만,


첨엔 저한테  너무 매너있고,잘 해줘서 참 좋았습니다.

생일때는 퀵으로 케잌도 보내주시는 센스까지.

그냥 절 좋아해주는 그 상황이 너무나도 좋았어요.

근데 이젠, 연락하는 횟수도 차츰 줄어드는 것 같고,

그 감정이 예전같진 않은거 같애요.

이젠 제 감정이 점점 커질려고 하는데 말이죠.

부쩍 예전 여자친구얘기도 꺼내는 것 같기도 하고.

(무튼 기분은 별로 였지만 티도 낼 수 없는 노릇이고.)


그냥 질질 끄는 이상황이 싫어요.

주위에선 소개팅 해준다고 하는데,

이 미적미적한 상황이 절 붙잡네요.

에- 그냥 소개팅 해버려 하다가도

그래도 그사람한테 못하는 일인거 같기도 하고.


휴- 그래서 제가 그냥 고백해버릴까봐요

어떡하면 어색하지않고 무난히 고백상황을 만들 수 있을지도 궁금하고.

무튼 그냥 이런감정이 계속 쭈욱 갔음 좋겠어요.

올 크리스마스엔 정말 따뜻하게 보내고 싶어요.흑.


마이 페이지 > 스크랩북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소중한 글에 감사 댓글 남겨주세요.

 담기 인쇄 답글 목록 글쓰기
로그인 후 덧글을 남겨주세요


글수 글수(36,883 )
쓰기
번호 제목 글쓴이등록일조회수
22242   [며느리와 며느님]ㅎㅎ 보꽁2008-11-271777
22241   남자만나기 참 힘들다 워너비메..2008-11-272854
22240   직장인들의 애환 ㅋㅋ 재밌네요 BHAK2008-11-272520
    감사합니다 도라지꽃..2009-07-301298
    새로운 버전 하나 나왔던데요..ㅋㅋ 옛날생각..2008-12-052025
22239   이마트외 대형마트에서 미국소 판매시작 꼬야2008-11-272055
22238   [종합병원] 봤어요 꼬야2008-11-271971
22237   [바람의 화원]어제것 못봤어요!!ㅡ.ㅡ;; 햇살2008-11-271782
22236   서비스의 기본 정은2008-09-301936
22235   article is deleted 영맘2008-09-111713
22234   [나홀로컴퓨터]개인정보유출이 고민되세요? 이경화2008-08-201933
22233   아이들 과자 어떻게 고르시나요? love2008-07-042040
22232   유모차 끌고 온 부모가 진짜 부모 맞는지 의문이라고? 땅콩2008-07-022305
22231   미국산쇠고기 과연 광화문2008-06-301915
22230   경주월드 워터파크에서 여자 친구에게 프로포즈를 하려고 합니다. 쑥쓰러운..2008-06-293375
22229   수입소 고시를 내일 발표한답니다 광화문2008-06-251973
22228   메트로에 미즈 한우찾기 이벤트를 운영자2008-06-232105
22227   서명에 동참해주세요 지소현2008-06-211957
22226   이런 이런..... 박경란2008-06-172096
22225   죽순 옆에서 윤은주2008-06-151925
22224   촛불집회가 대정부투쟁으로바뀐다는 기사를 읽고,, 처음2008-06-141965
    불쾌했다면.... 최은화2008-06-141789
    혹시라도 제 글을 못볼까봐... 처음2008-06-141809
    제 생각은 달라요. 최은화2008-06-142140
22223   이런 이벤트.....! 1 아줌마2008-06-142000
22222   외식하고픈데~ 지니2008-06-132082
22221   점점 꼬여가는 미국산 소고기 협상 처음2008-06-131995
22220   아이들 학교에 급식안먹겠다고 짱아2008-06-121897
22219   한우찾기 이벤트 관련 글쓰기 안내 운영자2008-06-122560
22218   이건 세금! 국민의 혈세?! 아닌감 지영맘2008-06-112003
22217   광화문 컨테이너 광화문2008-06-102099
쓰기
검색 목록보기


이벤트·체험단

기간 ~

쑥쑥플래닛앤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