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 코트..

글쓴이 또미

등록일 2009-11-22 12:05

조회수 2,365

글자확대 글자축소
카카오톡 카카오스토리 블로그 네이버밴드 페이스북 트위터

겨울이 되니..또 외투가 한벌 필요해집니다.

밖에 잘 나다니지 않다보니, 옷 장만에도 소홀해지고. 어쩌다 한번 나가려면 그넘의 옷들은 어찌 다 그리 후줄근한지. 그래서 백화점도 한 바퀴 돌아보고, 세일 한다고 난리치는 인터넷쇼핑몰도 기웃거리고 있습니다. 참..눈이 간사하다고.

예뻐보이는 옷은 너무 비쌉니다.

싼 옷은 가격은 맘에 드는데 옷이 맘에 안 듭니다.

그래서 몇주일 째 옷 구경만 하고 있습니다.


외투 한벌 사자니 신체적 결점은 어찌 그리 많은지.

볼록한 똥배도 좀 가려줘야겠고, 굵은 허벅지도 조금은 가려야겠고..

그냥 패딩은 추울거 같고, 오리털은 잘못하면 더 뚱뚱해 보일거고..

그렇다고 모직코트는 취향에 안 맞고.

사 입을 옷이 없습니다요~ ^^;


그나마 좋다고 몇가지 봐둔 옷 중에서 가격을 놓고 저울질을 하고 있습니다.

할인쿠폰 달달 긁어 보다가,

조금 더 있다가 사면 더 싸지 않을까, 혼잣말 중얼대다가..

이러다 몇 주 또 흐르면, 내년 봄에나 겨울 외투 하나 사지 싶어서 혼자 막 웃었습니다.


몸매가 날렵한 딸래미나 남편은 옷도 척척 잘 사더만.

아무리 생각해봐도 내가 이렇게 미적거리는 건, 꼭 가격 때문만도 꼭 맘에 드는 옷이 없다기보다...

내 몸에 대한 불만 때문이 아닌가 싶기도 합니다.


뚱뚱해보여도 좀 긴 오리털패딩 하나 질러버리나 마나, 고민만 깊어집니다.


마이 페이지 > 스크랩북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소중한 글에 감사 댓글 남겨주세요.

 담기 인쇄 답글 목록 글쓰기
로그인 후 덧글을 남겨주세요


글수 글수(36,877 )
쓰기
번호 제목 글쓴이등록일조회수
21998   하루종일 전화통만 붙잡고 있었어요^^ 1 직장여성..2009-11-251150
21997   어제부터 울쩍하더니... 2 아웅다웅..2009-11-251381
21996   엉뚱한 생각? 1 소엽2009-11-251299
21995   마구 후회되는날! 3 현규현서..2009-11-251111
21994   남해로 가족여행 갑니다~ 5 똑순이2009-11-251330
21993   겨울비비오는날 3 태권도짱..2009-11-251135
21992   11월 25일 수요일의 일상~ 3 박소영2009-11-251271
21991   문자 4 배해순2009-11-251208
21990   귀엽구 앙증맞은 꼬마 선인장 2 현이2009-11-251275
21989   신랑이 오늘 늦네요... 2 현규현서..2009-11-241162
21988   탈모샴푸를 쓰고 있어요 ㅠ 3 미린마미..2009-11-241196
    나한테 꼭 필요한건데 물망초2009-11-27988
21987   안녕하세요 반가워요^^ 4 햇살좋은..2009-11-241178
    자주 들러주세요 물망초2009-11-27949
21986   조금은 뻔뻔해져도 괜찮겠죠..^^;; 4 두리엄마..2009-11-24978
21985   꽃 양배추도 예쁘죠? 5 현이2009-11-241434
21984   일찍.. 2 이겨울님..2009-11-241064
21983   강요만 말고 엄마들도 공부 해야할 것 같아요..^^: 2 엄마도 ..2009-11-231651
21982   애들 폐렴주사는 맞히셨어요?예방접종수가 왜이렇게 많은지;; 3 두리둘2009-11-231793
21981   여자의 거짓말.. 4 이겨울님..2009-11-231586
21980   아버지와 아들 2 .상인맘2009-11-231022
21979   화려하고 아름다운 선인장 모음 2 현이2009-11-231234
21978   다향이의 자살고민. 3 밥상차리..2009-11-231181
21977   부부는... 3 밥상차리..2009-11-231310
21976   하루를 마무리 하면서 1 랑랑2009-11-221234
21975   영화 2012를 보고나서 4 난난초2009-11-221272
21974   사랑이란.. 1 koochany..2009-11-221279
21973   비워야 체워진다는 진리 2 teresung..2009-11-221052
21972   모든 기다림의 순간,나는 책을 읽는다. 2 송세용2009-11-221183
21971   겨울 코트.. 5 또미2009-11-222366
21970   우리쌀로 만든 떡케잌 1 현이2009-11-221238
쓰기
검색 목록보기


이벤트·체험단

기간 ~

쑥쑥플래닛앤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