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이 되니..또 외투가 한벌 필요해집니다.
밖에 잘 나다니지 않다보니, 옷 장만에도 소홀해지고. 어쩌다 한번 나가려면 그넘의 옷들은 어찌 다 그리 후줄근한지. 그래서 백화점도 한 바퀴 돌아보고, 세일 한다고 난리치는 인터넷쇼핑몰도 기웃거리고 있습니다. 참..눈이 간사하다고.
예뻐보이는 옷은 너무 비쌉니다.
싼 옷은 가격은 맘에 드는데 옷이 맘에 안 듭니다.
그래서 몇주일 째 옷 구경만 하고 있습니다.
외투 한벌 사자니 신체적 결점은 어찌 그리 많은지.
볼록한 똥배도 좀 가려줘야겠고, 굵은 허벅지도 조금은 가려야겠고..
그냥 패딩은 추울거 같고, 오리털은 잘못하면 더 뚱뚱해 보일거고..
그렇다고 모직코트는 취향에 안 맞고.
사 입을 옷이 없습니다요~ ^^;
그나마 좋다고 몇가지 봐둔 옷 중에서 가격을 놓고 저울질을 하고 있습니다.
할인쿠폰 달달 긁어 보다가,
조금 더 있다가 사면 더 싸지 않을까, 혼잣말 중얼대다가..
이러다 몇 주 또 흐르면, 내년 봄에나 겨울 외투 하나 사지 싶어서 혼자 막 웃었습니다.
몸매가 날렵한 딸래미나 남편은 옷도 척척 잘 사더만.
아무리 생각해봐도 내가 이렇게 미적거리는 건, 꼭 가격 때문만도 꼭 맘에 드는 옷이 없다기보다...
내 몸에 대한 불만 때문이 아닌가 싶기도 합니다.
뚱뚱해보여도 좀 긴 오리털패딩 하나 질러버리나 마나, 고민만 깊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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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즈천사
오래 오래 고민하고 결정해서 구입한 옷이 더 애착가고
오래입고 그러는것 같아요.
조금은 품이 들지만 그래도 또미님 힘내서 다시한번 골라보시길 바래용^^
답글
또미
네네 ^^ 조언 감사해요~
에휴..근데 과연..결정을 내리게 될지..ㅎㅎ
아무튼..내년 봄 되기 전에 꼭 결정해서 입고 다니도록..잘~해보겄습니다.
근데 많이 보니까..더 결정을 못 하겠어요. ^^;;
답글
제비꽃
코트는 한번사면 제법 오래입는 옷이니
발품도 팔고여
멋진것으로 입으세여 ^^
답글
teresung
겨울코트 사고 싶을때
망설이지 말고
정말 가격이 좀 된다해도 마음에 좋은옷이라고 사면
좋은검니다 ..
어서 내년봄으로 연기하지 말고 ㅎㅎㅎㅎ
저질러요 ,
그래야 내것이 됨니다
답글
송화
몸이 뚱뚱하다고 불만 하지말고 내체형에 맞게 대담하게
입어보세요 나름대로 더 여유있게 보이고 품위가 있답니다
요즘 오리털패딩은 얇게 나오니 그것도 괜찬겠네요.
올겨울 유행은 길지 않은게 무릎위나 무릎선이 좋을듯한데.....
그래도 겨울옷은 따뜻하고 가벼운게 좋아요
가격을 좀 주더라도 맘에 드는걸로...
가격보고 구입하면 바로 후회하게 되어요
예쁜옷 사서 올겨울 따뜻하게 지내세요
답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