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양된 아이의 유산

글쓴이 누봉이

등록일 2009-11-07 21:04

조회수 1,886

글자확대 글자축소
카카오톡 카카오스토리 블로그 네이버밴드 페이스북 트위터

서로를 전혀 알지 못하는 두 여성이 있었다


넌 그 중 한 여성을 기억하지 못한다


그리고 다른 여성을 넌 엄마라고 부른다


두 여성의 서로 다른 삶이 합쳐져 널 만들었다.


한 명은 너를 안내하는 별이 되었다


다른 한 명은 너의 태양이 되었다


한 명은 너에게 삶을 주었고, 다른 한 명은 너에게 그 삶을 사는 법을 가르쳐 주었다


한 명은 너에게 사랑의 필요를 주었고, 다른 한 명은 그 필요를 채워 주기 위해 그곳에 존재했다


한 명은 너에게 국적을 주었으며, 다른 한 명은 너에게 이름을 주었다


한 명은 너에게 타고난 재능을 주었고, 다른 한 명은 너에게 인생의 목표를 심어 주었다


한 명은 너에게 감정을 주었으며, 다른 한 명은 너의 두려움을 감싸 주었다


한 명은 너의 첫번째 미소를 보았고, 다른 한 명은 너의 눈물을 닦아 주었다


한 명은 자신이 만들어 줄 수 없는 가정을 너에게 찾아주었고


다른 한 명은  아이를 갖게 해달라는 기도의 응답을 받았다.


그리고 이제 너는 눈물을 흘리며


지금까지 해 온 똑같은 질문을 자신에게 던지고 있다


나는 누구인가?


누가 나를 만들었는가?


친부모인가. 양부모인가?


아니다, 얘야.


그것이 아니다


다만 두 개의 서로 다른 사랑이 널 만든 것이다



- 마음을 열어주는 101가지 이야기 중 -

마이 페이지 > 스크랩북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소중한 글에 감사 댓글 남겨주세요.

 담기 인쇄 답글 목록 글쓰기


글수 글수(37,115 )
쓰기
번호 제목 글쓴이등록일조회수
21868   셈 단위 모르는 둘째 아이.. 같이 공부했답니다~ 1 호호호^0..2009-11-091937
21867   암예방+다이어트 잘마시면 약이되는 커피이야기 3 이쁜이2009-11-091375
21866   우리 아이 성향 검사하기! 초보맘2009-11-091970
21865   괜히 그만둔건가 ㅠㅠㅠ 3 sky16631..2009-11-091356
21864   미용실 갔다가 망신당하고 왔네여 ㅠ 2 여행가고..2009-11-091325
21863   남편한테 선물을 받았는데요.. ㅠ 1 그림이2009-11-091335
21862   슬럼프를 겪고 있는 우리 남편. 2 깍지언니..2009-11-091539
21861   모르고 마시는 다이어트 음료, '독'이 될수있다! 쥬쥬2009-11-091317
21860   여친과의 데이트. 4 밥상차리..2009-11-091916
21859   산 부추 현이2009-11-091553
21858   라면사러 가는길에... 현규현서..2009-11-081240
21857   따로따로~ 1 소엽2009-11-081256
21856   아아.. ㅠㅠ 1 미소낭자..2009-11-081320
21855   주일.. 1 이겨울님..2009-11-081217
21854   아름다운 새 동고비 2 현이2009-11-081468
21853   우리 남편 권상우 스타일로 만들어 볼까? ㅋㅋ 6 가을2009-11-081664
21852   입양된 아이의 유산 6 누봉이2009-11-071887
21851   갑자기 입맛이 팍 떨어져서.... 5 누봉이2009-11-071635
21850   선녀를 찾아주세요~ 4 만석2009-11-071617
21849   '조두순'가중처벌법안이 국회에 제출되었네요. 2 SarA2009-11-071223
21848   어린 연인들 2 SarA2009-11-071172
21847   아름다운 국화모음 1 현이2009-11-071026
21846   축구를 통해 세상을 배우는 소년축구단 리더스 유나이티드 호린이2009-11-062021
21845   간만에 영화 한편 보고... 미즈맘마..2009-11-061095
21844   로또당첨ㅋㅋ 2 나새해2009-11-061771
21843   폐구균 주사 맞혀놓길 잘한거 같아요....! 3 상상2009-11-061695
21842   빼빼로데이에 울 신랑에게 맥심으로 간단히 만든 보양커피를~^^ 4 이쁜이2009-11-061183
21841   정말 인생은 한 방인가 봐요. 2 쥬쥬2009-11-061090
21840   산타할아버지 귀가 아파. 5 밥상차리..2009-11-061659
21839   사는게 뭔지 2 센드라2009-11-061278
21838   마지막 단풍이지 않을까? 3 현이2009-11-061101
쓰기
검색 목록보기


이벤트·체험단

기간 ~

쑥쑥플래닛앤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