찜질방 할머니

글쓴이 teresung

등록일 2009-11-04 17:51

조회수 1,0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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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날씨도 차갑고 갑자기 따끈한

찜질방 생각이 나길래

준비해 가지고 찜질방엘 갓다 ..

어디서나  노인들은 티가 난다 .

왜 그리 말이  많은지

 조용히 따스한 가마에서

몸이나 데피고

찜질이나 할것이지


어는 젊은 아가씨에게  잔소리 하신다 ......

왜 그렇게

양말을 신고 하느냐에서 부터

불열면 얼른 문닫아라 부터

열심히 한말 또 하고 또 하신다 ...그러니 젊은 양반 피해 간다

그 어르신 참

집에서 며느리 한태 잔소리 깨나 할것 같다며

가마에서 나와서 젊은 아가씨 한소리 한다 .....


나이들어 입은 다물고

지갑은 열어야 한다는말이 갑자기 생각이 난다

사우나  에  와서도 여전히 잔소리

물을 왜 튀기는냐 /

비누를 조금씩 써라 하고 여전히 잔소리 를 하시니

그 할머니 가 안타깝게 생각이 든다 ...

나이들어 갖은참견다 하시고

많이 피곤하실꺼야

모든것이 내 마음에 안드신다는 말씀이지만

사사 건건이다 ...

아이고 힘들고 피곤한 어르신

성격이 참 대단함을 느끼면서

저리 나이 들어가지 말자

하고 속으로 되뇌이는 하루인듯 함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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