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두달후면 둘째가 태어난다는 설렘보다는 고열에 시달리는 첫째를 돌보느라 진이 빠집니다.
사는게 다 그런거겠지만 21개월된 첫째가 40도의 고열과 입안 염증으로 약도 제대로 못먹어서
새벽 응급실에서 해열제 주사맞고 겨우 열이 내려 아침을 맞았습니다.
그래도 고열은 계속 가라앉지 않고 전 24시간중 화장실 가는 시간을 빼고는 보채는 애기돌보느라
고생이 이만저만이 아니었습니다.
하지만 남편은 그날 회식이라며 소주냄새를 풍기면서 손에는 귤도 사들고 들어왔습니다.
맨정신으로는 애기과자한봉지 안사오면서...순간 남편에 대한 섭섭함과 화가 나서 참을 수 없었죠.
다음날 아침부터 술이 목구멍으로 넘어가냐고 화를 냈고 남편도 뭔가 서운했는지 삐져서 출근을 했습니다.
뱃속애기는 힘들다고 배를 딱딱하게 만들어서 힘들게 하고 첫째는 안고있으라고 보채고 남편은
돈버느라힘들다고 개인주의고 우울한 일주일이었습니다.
다행히 첫째는 신종플루는 아니라는군요.그나마 웃을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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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비꽃
엄마의 저력으로 힘내세여
남편분도 속으론 미안해 할거에여
현지님 아자아자 !!!
답글
ㅁ궁화
현지님....
힘들어서 어떡해요
둘째 임신이라 힘들텐데...
남편님은...사회생활 하시니 어쩔수 없어서....
큰애도 많이 아프고 둘째 가져 힘들다고 자꾸 얘기 하세요
그래두 신종플루가 아니라니 다행 입니다.
힘내세요.
답글
미즈천사
현지님 힘내세요!!!
아이가 아프고, 남편은 무심하고, 몸은 무겁고
글만봐도 정말 힘든 한주였을것 같네요
그래도 힘내세요!!
현지님은 씩씩한 엄마잖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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