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은댁 동서
우리도 아들하나
작은댁도 아들하나
그래서 늘 같이 차례,제사 를 지낸다
언제나 어떤 이유에서든 빈손이다
요번 추석날도 빈손이였다
4인가족이 .........
추석전날 전화가왔다
음식하러온다고
요번명절은 너무 바쁘고 연휴도 짧아서 누구나 힘들었을것이다
우리도 추석전전날까지 1일까지 일을해서 바빴다
장을 혼자볼수없어서 안보고있었고......집안청소와 주방정리만했다
그것도 만만치않다....평소 얼마나 늘어놓고 사는지 ㅜㅜ
2일날 장을봐야해서 추석날이라 일찍오라고 말하고 전화를 끊었다
솔직히 전날 와야 번거롭기만하고 마음만 분주해서 제대로 하는것도 없이 피곤하기만하다
고작 전하나 부치고 가면서 4명의 점심,저녁상을 본다는건 너무힘들다
남편생각만 무시한다면 늘 .... 안오기를 바라는마음이다 왜?
짠돌이 동서내는 입만 가지고온다 .......
예의로라도 뭔가를 들고와야하는것아닌가.............내가 너무 바라는건가?
제사때도 빈손
설날에도 빈손
추석에도 빈손
갈때는 최소한의 것들을 싸주면 좋아라 가져간다
이번엔 절대 싸주지않을거야.......라고 다짐했지만 .... 나도모르게 싸고있다 ㅋㅋ 이놈의 헤픈손.........
큰자식이 죄인인가요?
큰자식은 돈을 찍어내는가요?
왜? 모든 비용은 큰자식만 들여야하는가요?
뭐.....좋게 생각하자고 결심하면서도 마음한구석엔 화가치밀어온다
성묘를 하고 친정엘갔다 일복많은 나는 또 다시 친정주방에서 저녁을 준비한다
결혼3년차인 울동생 .......헬쓱한얼굴로 주방으로 들어선다
어......얼굴이 왜이래? 말랐네......살빼는구나 ㅋㅋ 했더니 .....동생의 눈에서 눈물이 그렁그렁 ....쏟아지네요......왜그래? 응? 왜?
언니........죄가많은사람이 큰며느리인가봐....... 언니랑 나는 죄가많은가봐....라며 펑펑 우네요
시댁에서 손이 퉁퉁 부을정도로 일을했답니다
시누이들 싸줄것까지 아주 많이...... 시어머니가 손이커서 뭐든 많이 많이.....
저........죄많다고 생각안했는데....갑자기 서글퍼졌답니다
우리딸들은 절대 제사 지내지않는 집안으로 시집보내야겠다고 ............순간적으로 생각하면서
나 이후에 울아들.... 며느리..... 나처럼,,,,이렇게 할까? 라는 의문이 생기면서
우리나라의 명절,제사의 방법,습관,절차등등 좀 바뀌어야하지않을까......라는 생각을 해봅니다
명절이후 이혼이 급증한다는 뉴스도 본적있네요
오늘 오전내내 누워있었어요 ............몸이 무거워서...힘들어서,,,.손아파서.....
지금도 좀 피곤한데 그냥 주절주절 해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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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꽃
명절 중후군은 여러가지죠 ~
이런일 참으로 답답하고 이야기 하자니 집안에 분란 만들기 십상인지라........
나두 한집 큰며늘이지만
할말은 해야 한다고 봅니다
한해 두해도 아니고 겪을때 마다 힘들다면 한번쯤 이야기 해보는것도 좋을듯..
다음번에 동서한테
몇가지 음식을 해오라 함 해보세요...
그날 오지말고 당일날 음식 가지고 왔으면 좋겠다고 이야기 할수도 있죠
우리집은 며늘이 세명 있습니다.
한명은 미국에 있고 두명인지라.
음식재료 장보기를 나누는 방법을 선택 했습니다..
허나 둘째는 음식재료를 싱싱한걸로 정성들여 어떤때는 다 작만해서 오고
어떤때는 재료 가지고 와서 울집에서 작만하죠
샛째 ???
요기가 좀 문제 ??
멀리산다는 핑계로 봉투를 건넙니다..
삼십년동안 일금 오만원 ~
네식구 일박이일 하면서 항상 오만원 ??
참말로 안받고 싶은마음 굴뚝 하지만 워쩝니까 ??
(그래두 멀리서 왔다구 조카들 용돈 집어 줘야 합니다............큰며늘 이기에.)
(배보다 배꼽이 훨 큽니다 ~~ )
어떤땐 안오고 안봤으면 하는 생각도........ㅎ
(요건 내 솔직한 심정)
답글
빈손
그러면 안올겁니다
저도 참다참다 이런말 하는겁니다
벌써 10년도 넘었네요
제사모신지 ㅋ
동서는 큰애가 중3이니 ........
암튼 ....... 울남편이 문제삼지않으니......말만하면 저는 뭐든 척척하는 사람으로 착각하는듯.....
지금 반항중입니다 ㅋㅋㅋ
그냥
저도 속상한 일이 많아서...
명절 힘들어요.
사실 명절날 항상 빈손으로 오는 형님. 올해는 어머니 편챦으셨는데 형님이 장도 안보셔서 근처사는 친척이 장을 봐주셨더군요. 그래도 근처사는 형님은 또 빈손으로 오시고...
8시간 걸려 죽어라 달려간 제게 아무것도 안 사왔냐고 하시더군요. 과일이며 미리 다 부쳤는데 그날 너무 길이 막혀서 슈퍼 안 들르고 그냥 들어갔거든요. 술안사왔다구 제가 묻는거예요.
자기가 좀 사다놓으면 안되나요? 가까이 살면서... 꼭 멀리서 가는 제가 시내들어가서 슈퍼들러 가길 바라나요???? 차라리 묻지나 말지...
답글
현이
정말 입만 가지고 온 빈손
넘 하네요
매너가 꽝이군요
답글
만석
정말 얄밉겠습니다요.
요새 젊은 엄마들 현명한데...ㅜㅜ.
답글
디토
답글
빈손
저도 그렇게 생각하지만
남자들은 또 그게 아닌가봅디다......
SarA
아,,정말 화딱지 납니다.
난 진짜 이런 경우 못참고 안참는데요,제비꽃님 의견에 적극 동의해요.
가르치는 것도 윗사람의 역할이라고 생각해요.
좋은 게 좋은 거라면 다 좋아야 하는데 어느 한사람은 이렇게 참고 살아야하는거 넘 부당하잖아요.
답글
제비꽃
안올때 안 오더라도 할말은 해야되지여~`ㅠㅠ
답글
빈손
그러게요
시집이란 집단이 쉽지가않네요
스스로 알아서 깨닫게 될거라고 ........
꾸러기
제사상 차리는 것보다 식구들 상차리는게 더 힘들다는 것에 한표 던집니다..
신랑과 몇몇 남자들은 당구치고 술먹고 tv로 스포츠중계보고.,게다가 애들도 안보고,,,
정말 뒤통수 한대 내려치고 싶은 감정 눌러 담느라 힘들었습니다.
정말이지 명절후에 왜 이혼들을 하는지 이해가 백배 됩니다
답글
빈손
마자요
제사음식하는것보다 식구들 밥상차리기가 더더더 힘들지요
오늘아침 뉴스에 10월2일날 부부싸움하다 부인을 죽였다지요
뻔한 스토리에 공감이 가더군요
저흰 오래된부부라 이젠 체념상태지만 ㅎ
또미
아이고..그참 심보 고약하고 못된 동서 두셨네요. 저런건 짠돌이가 아니라 염치도 양심도 없는 겁니다. 전 짠돌이 어쩌고 하면서 자기 이익만 챙기고 남에게 빌붙는 행태가 참 싫거든요. 안 줬음 안 받는게 맞는건데..얌체다. 진짜 얄밉네요.
담엔 힘들어서 안 되겠다..하고 일정금액 보태라고 하세요. 제사는 얼마, 명절엔 얼마 정해서요.
나같음 공평하게 반땅하겠어요. 그래도 님이 장도 보고 이것저것 더 많이 하잖아요. 담엔 혼자 끙끙대지 마시고..돈이라도 받으시길..바랍니다.
으휴...몸도 맘도 너무 힘드셨겠어요..
답글
빈손
아마도 얼마 내라하면 안올겁니다
그러면 남편은 분명 형제간의 우애 끊어놨다고 저를 원망할겁니다
그냥 그런사람 그러려니하라네요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