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에 정기적으로 찾아오시는 분들!!

글쓴이 이뽀질꼬양

등록일 2009-10-01 00:31

조회수 2,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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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 학교보내고 남편회사출근하고 나면 혼자 덩그라니 남는 기분..

그럴때면 혼자 조용히 책을 읽기도 하고 밖에 잠시 외출을 하기도하고

달콤한 낮잠에 빠져 일어나보면 오후 3시;

 





아이들 집에 올 시간이 되어 간식좀 만들어주고

몇시간 후 학원보내고 곧 남편의 늦은 귀가를 기다리고

 

이렇게 벌써 반복적인 일상을 보내고 있는 대한민국 대표 아줌마이다.


오늘은 이러한 내 생활에 정기적으로 웃으며

 방문해 주시는 분들이 너무 고마워 이렇게 글을 쓰게 되었다~




오시면 수다도 좀 떨게되고 열심히 일하시는 모습이 내 자신을 돌아보게 만들기도 한다.






6개월에 한번씩 방문해 주시는 가스점검원 아주머니.







PDA기계를 가지고 다니시면서 항상 웃는 얼굴로 집에 방문해 주시는 검사원님.

부재시에도 쪽지한장 붙여놓으시고는 시간이 안돼는 날에는

주말아침에도 오셔서 우리가정의 가스를 책임져 주시는 검사원 아주머니~



더운날씨에 땀을 뻘뻘 흘리시며 집에 방문하실때는 부재였던 그날이 너무 죄송하다 ㅠ

두번 걸음하시게 만들었으니;; 주말에 쉬지도 못하시고~



하지만 언제나 6개월뒤에 또 뵈요! 라며 힘찬 목소리로 집을 나서신다^^




두달에 한번씩 찾아와 정기적인 살균세정을 해주는 코디아가씨들.





두달에 한번씩 방문해 주시니 우리집의 경조사는 다 알고 계신다 ㅎㅎ



우리아들 녀석이 코디복위에 있던 뱃지가 맘에들어 계속 달라고 아양을 피워

귀찮아하시지도 않고 결국 가방에있던 뱃지를 직접 아들녀석 옷에 달아주시고는

 예쁘다며 칭찬까지 해주시며 환하게 웃어주시는데..천사도 이런 천사가 ㅠㅠ



코디분 가시고 나서 아들녀석 옷에 달린 뱃지를 보니 HEART서비스라고 적혀있던데..

마음에서 마음으로 전해지는 서비스를 약속하는 듯하다.


 

우리집 코디분은

확실히 그 서비스를 몸소 실천하고 계신 것같아서 내가 다 자랑스러웠다^^





여러 학습지 선생님들.






일주일에 한번씩 또한 몇일에 한번씩 단기간으로 방문하여 우리아이의 학습에

도움을 주시는 선생님들.. 숙제를 하지 않은 아들녀석을 꾸짖는 방법밖에 모르던 나에게

지혜롭게 아이들을 구슬리는(?)방법을 알려주시는 ㅎㅎㅎ

학교수업으로는 부족한 부분들을 교육시간이 몇분 오버되어도 자상하게

꼼꼼히 알려주시며 더 궁금한것을 질문하라며 아이에게 질문의 기회를 많이 주신다.

집안 행사때문에 친정이나 시댁에 가야할 때에는 다음수업시간때

부족한 부분을 보충해주시려 구슬땀을 흘리시며 아이들에게 집중하시는 모습을 보고


난 참 많이 모자른 엄마라는 생각이 들고 많이 배워야 겠다는 생각뿐이다.




엄청나게 많은 가정을 방문하시겠지만 한가정 한가정 정성을 다해서

서비스 하시는 모습을 보면 서비스가 아닌 가족에게 배푸는 분들같다라는 생각까지 든다.


나는 그저 이분들께 맛있는 제철과일을 사서 깎아드리는 것밖엔 해드릴 일이 없다 ㅠ





다음에 방문하실때는 시골에서 직접따온 복숭아를 추석선물로 드릴생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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