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이 화장품을 사왔네요..

글쓴이 어떤날

등록일 2009-09-27 23:10

조회수 1,4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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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번 주말에 외출을 하려고 화장을 하는데

그날따라 왜 그렇게 피부에 잡티가 많고 주름이 많던지

화장하면서 혼자 좀 짜증을 냈는데

그게 신경이 쓰였는지.. 갑자기 어제 백화점에서 화장품을 하나 사온거 있죠..


이거 쓰면 얼굴에 뭐 나고 주름 생긴거 잘 안보일꺼라고;;


화장품 중에 헤라 제품이 많은데 그래서 그런지 헤라파운데이션을 사왔더라구요

어떻게 알고 이걸 사왔냐고 물었더니

매장가서 판매원에게 저의 증상?ㅋㅋ에 대해 이것저것 말하고는 사왔다고 하네요..


괜히 그때 짜증낸것도 미안하고 고맙고 .. 감동이였어요


헤라hd파운데이션인데 저한테는 상당히 잘 맞더라구요

제 피부에 맞지 않으면 어쩌나 걱정도 했는데 잘 맞아서 더 좋은거 있죠

진짜 제가 그 동안 짜증냈던 얼굴 기미와 잔주름들이 많이 커버되서

파운데이션을 바르니 오히려 매끈한 얼굴로 변하면서 괜히 몇살이나 어려보이는것 같더라구요 ㅋㅋ

저도 기분 좋고~ 남편도 기분 좋고~


검색해보니 엄청 좋은거라고 후기가 자자하네요


남편이 한번도 제 화장품을 사준적이 없는데 이렇게 맘에 드는걸 몰래 사온게 정말 신기할뿐이에요

앞으로 괜히 늙은것 같다고 짜증내지 말고 더 잘해줘야겠어요 ㅠ ㅠ



P1540543.JPG

(이게 바로 남편이 사온 그 화장품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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