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떤 색 좋아하세요?

글쓴이 아이스카나

등록일 2009-09-23 14:20

조회수 4,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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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1.jpg


TV는 세상을 보여주는 창이란 말이 있죠?
흑백 TV 대신 컬러 TV가 보급 되고,
염료 공업이나 섬유, 철강 기술, 인테리어나 패션 등이 발달하면서
 바야흐로 색(色)이 넘쳐 흐르는 세상이 되었습니다.
일단 눈이 즐거워요~^^


어느 순간부터는 색채심리학이나 컬러테라피 분야가 각광 받고 있을 만큼
색에 대한 관심도 기능적인 것에서 미적인 것으로,
주변적인 것에서 중심적인 것으로 옮겨 갔죠?
하지만 색(色)은 여전히 사적인 영역 이예요.
일일이 수를 헤아리는 등의 구분이 무의미할 만큼 다채롭고,
개개인의 취향에 따라 영원히 주관적인 가치를 지니니까요.
물론 실제로는 수천 가지가 넘을 색상의 무지개를
일곱 빛깔이라고 부르는 것처럼 크게 잘라 구분할 수는 있지요.
색은 다채로운 만큼 또한 개성이 뚜렷하기도 하니깐요~^^
  
여러분들은 어떤 색상은 좋아하세요?
어느 귀여우신 분은 노란색을 좋아할 수도 있겠고
금속테 안경 너머로 지적인 눈을 반짝이는 또 다른 분은
이지적인 파란색을 좋아할 수도 있겠어요.
제가 좋아하는 컬러는 보라색이에요.
보라색의 다양한 톤, 자줏빛에 가까워지는 데서부터
거의 블루라고 부를만한 데까지의 보라색을 전부 사랑하죠.
보라색을 좋아하는 사람에 대한 널리 알려진 속설,
유명한 특징들은 일단 다 차치하고
오늘은 제 주변 환경을 채우고 있는 보라색들을 보여 드릴게요~
제가 소지하고 다니거나 저를 둘러싸고 있는
갖가지 톤의 보라색들입니다~^^


그림2.jpg


제가 사랑하는 보라색 커튼이 달려 있는 방~
사진은 실제 제방은 아니예요~ 제방은 프라이버시상 공개불가이고….
사진이랑 똑 같은 보라색 커튼이 제 침실에 달려 있답니다.
그렇다고 제방이 공주풍은 아니니 오해 마세요~^^
사무실 스탈의 건조한 방에 보라색 커튼으로 포인트를 준 격이니까…


그림3.jpg


마치 자수정의 띠처럼 보이는 아름다운 보라색 시계
이걸 착용하는 순간 저 자신이 특별하게 느껴지고
이외로 어떤 옷에도 매치가 잘 되는 스타일이라 꽤 좋아하는 시계예요.


그림4.jpg



액세러리도 보라색을 즐겨 착용하는 보라홀릭이 저예요.


그림5.jpg


제가 사랑해 마지 않는 랑방 향수에요.
복숭아향도 사랑스럽지만 손에 쏙 들어오는
바틀에 담긴 보랏빛 액체가 어찌나 사랑스럽던지요.
레몬이 톡 쏘는 듯한 시원한 향이라 여름이 가는게 아쉬울 정도~
후레쉬하면서도 벨벳 느낌의 부드러운 향이 딱 보라색 이미지…
광고에 등장하는 드레스도 매혹적이예요.


그림6.jpg


안나수이 스킨케어 라인들이에요.
안나수이하면 다들 보라색 퍼프가 들어있는 파우더 케이스를
떠올리실 거예요. 장차 보라색의 신비스러우면서도
매니악한 브랜드로 성장하게 되는 안나수이의
초기 시절 그의 입지를 공고히 해준 작품(?) 이지요.
하지만 안나수이는 스킨케어 라인에도 이렇게 보라색을 쓰지요.


그림7.jpg


보라색 하면 역시 또 오앤 아이갤러리를 빼놓으면 섭하죠.
패키지뿐만 아니라 박스도 보라색 계열인 화장품이예요.
안나수이가 개성이 강하면서도 보라색과 잘 매치 되는 블랙, 레드 등을
사용하여 강렬한 이미지를 주었다면 오앤은 뭐랄까…
광택이 나는 패키지 소재를 금속적이고 미래적인 보라색을
연출해 내고 있어요.


그림8.jpg


끝으로 제가 가장 사랑하는 보라빛 향기의 꽃 라벤더를 보여 드려요.
저의 로망인 프로방스의 상징 라벤더 밭 사진입니다.
저는 언젠가는 이 곳을 꼭 방문 하려고요.
바람에 실려오는 쌉싸름한 라벤더향, 파스텔톤의 장난감 같은 집들,
다양한 색과 향의 꽃과 허브들~ 아 생각만 해도 설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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