얘들도 이제 고작 몇살 먹었다고 말도 잘 안듣고....
그런 이야기 남편한테 해봐야 우이독경이고...
남편 회사갔다오면 쓰러져서 자기 바쁘고...
주말에도 피곤하다고 내가 도와달라는건 뒷전이지만
자기 놀러가고 취미생활을 어찌 그리 열심히 하시는지;
혼자 모든걸 떠안고 가는게 참 힘듭니다...
내가 원하는건 그냥 뭔가 해결해달라는게 아니라 그냥 들어달라는건대
조금만 내 이야기 들어주고 "많이 힘들지" 이런 한마디 듣고싶은건대
왜 내마음을 이리도 모를까요 ?
뭐 살다보면 이런일 있고 저런일 있고 하지만 왜 이리 힘든지 모르겠습니다.
"힘을 내야하는데" "힘을내야하는데 " 라고 생각은 하는데
괜시리 마음은 힘들어만 집니다 .
다들 저처럼 힘들기도하고 그러면서 사는거죠 ?
그냥 제 일상을 주저리 주저리 적엇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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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이팅
자신의 취미생활을 한번 만들어 보세요.. 문화센터나 체육센타 같은 곳에 아이들 남편 다 출근시켜놓고 거기에 빠져 지내다 보면 좀 나아지지 않을까요? 아니면 공원같은데 꾸준히 산책해 보신다거나. 저도 한참 힘들때 동네 근처산이나 공원에 많이 다녔던 기억이 나네요...
답글
채동이
저는 결혼14년차 주부 입니다..힘들어도 아이가 중요하다고 생각해서 직장생활을 안하고 지내다가 이젠 아이들이 제법 컸다고 생각해서 직장생활을 하게된지 6개월 정도 되어갑니다..
직장생활을 하니 된 시집살이가 따로 없을 정도로 윗상사가 힘들게 하는 구석이 많더군요.. 처음 엔 자다가 경기를 일으킬 만큼 많은 스트레스에 괴롭고 힘들었어요.그래도 이젠 어느정도 인정 받을 많큼 일을 하고 있습니다..그렇게해서 돈을 버는데....남편과 함께 돈을 벌어도 빚 갑는라 남는게 없어서 쪼달리니 이젠 너무 힘들어서..어디론가 달아나고 싶습니다...힘들고 지치고....
나도 꿈이 많고 하고 싶은것도 많은데 애들 키우느라 다 미루고 있으려니 답답하네요..
어딘가 탈출구가 있었으면 하는 마음입니다....
힘들때는 힘들다고 말해요......이렇게 글로라도.....윗 글의 김현순님처럼 차분하게 마음을 안정시키는 글 한줄이라도 위안이 되시겠고 같이 힘들다고 아우성치는 저같은 사람도 조금은 위안이 되셨으면 해요..
답글
김현순
아이들이 몇살정도 되는지모르지만 .아이들어릴때는 엄마손도 많이가고 ...
엄마역할 아내역할 며느리역할 잘할려고하면 끝도없고 한없이힘듭니다...
주부경력18년차되니 모든걸 완벽하게 하기보다는 매순간 작은일에 만족하고.
어느정도포기할거는포기하고 살아야지 나혼자 힘들다고해도 알아주는사람없고.
그렇다보니 아이들에게 신경질부리고 남편좋게보이지않고.이런날이 연속으로
되다보니 남편도 밖에 생활잘않되고 아이들역시 학교생활힘들어하고하더군요...
조바심내지않고 하루하루즐겁게살려고하니 이제는모든것이 편안합니다..
한걸음 멈추시고 자신을돌아보는시간을가져보세요....
답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