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 오랜시절 한국전쟁 당시 늘 끊인죽으로 연명하고 지낸시절 이야기임니다 .
예전에는 배가 고파서 허기진 배를 채우기 위해서
많은 식구들 배를 채우기 위한 수단으로 한사람이 먹을밥을
여러 식구들이 먹어 배를 채웟던 시절이 잇엇건만
정말 좋은쌀에 맛난밥 맘껏 먹어보고 살기를 원햇던 어린 피난민에 한소녀에 가슴아팟던 이야기
그때 그시절에 어린 소녀가 지금은
70이 넘어 이렇게 힘들엇던 시절에서 요즘은 참 세상이 많이 변해서
노력하고 사는 사람이면 그리 배는 골지 않고
모든 물건이 풍족하게 살아가고 잇죠?
요즘 딸아이 애기 보니라 저녁은 대충 내가 할려고 함니다
딸아이 학원 강사로 일하고 잇어
저녁에 와서 밥하려면 힘들것 생각해서
늘 식구들 저녁 식사를 준비하는걸로 부모들에 자식 자랑은 늘 이렇듯
오늘도 뭘해서 주나 생각하던중
찬밥이 군데 군대 잇길래
올타 오늘 메뉴는 찬밥으로 볶음밥을 해서 먹 이리라 마음먹고
밥을 하지 않기로 하고
찬밥을 열어보는 순간
여기저기 찬밥이 굴러다닌다 ....
그래서 모두 열어보니
조금 괘찮은밤
아님 맛이 조금 간밥
이래서 모두 툭툭 털어넣고
밥을 푹푹 끊여서 주기로 햇음니다 .
와서 이것이 뭐야 할것이 분명함
니다
하지만 밥은 하지 않앗음니다
예전에 어려웟던 시절에
여러사람의 배를 굷지 안으려고 해 먹던 밥이거늘
오늘은
매사에 넘 신경쓰지 않고
살아가는너 오늘 진정 이밥 먹으면서
많은 생각을 하거라
하며 줄려고요 ?
어떤반응이 올지 ?
만약에 안먹는다고 하면
혼줄을 내서라도
넘 쉽게만 살지말고
물건 귀한줄 알고 아끼면서
살라고 한바탕 설명해 주려고 벼르고 잇음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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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eresung
그래요 뭐던지 풍족하니
물건귀하게 여기는건 조금 줄어든듯 해서
안타까울때도 잇어요..
답글
ㅁ궁화
맞어요~
우리 시대 사람들은 남기면 아깝고 한데...
뭐든 아끼려고 하는데.....
참 , 지금은 얼마나 살기 좋은 세상입니까요
답글
분꽃
알고 말고요 ~~
어릴때 울 육남매 키우시는 울엄마
점심에는 한대접씩 줄려고 그러신것도 같애요..
답글
teresung
정말 우리 어머님들은
여러 남매들 훌륭하게 키우기 위해
내배 골아가며 자식들 키웟건만
그러니까 너나 할것 없이 부모님들께 잘해드려야 하는대
이제는 할려고 해서
옆에 아니계시니
가슴만 탄담니다 .....
남는건 후회뿐이구요
teresung
ㅋㅋㅋㅋ
누봉님아 요즘 사람들 그 옛날 이야기 하면
어찌 살앗나 하지만 그건 스처지나가는 이야기고 실제로
그렇게 살라면 또 살아는 지겟지만 얼마나 힘들까 생각하기도 싫어던 과거에 이야기지요...
요즘 사람들 물질 만능시대에 태어남은 어찌 보면 축복받앗다고 할수도 잇겟지만
그옛날 사람들 처럼
아끼는 법도 배우면서 살앗음 해서지요....모든것이 풍족하다가 보니
물건 하나에 애착심도 덜 한듯해요....
오늘 딸아이 그밥 먹으면서 많은걸 느끼고 깨닳앗을꺼라 생각한다네.......
답글
누봉이
가끔 울 엄마가 얘길합니다. 식구는 많고 먹을 건 적고, 그래서 시래기 넣고 멀건 죽을 끓여서 나눠먹으며 보릿고개를 넘겼다고. 저 어릴적에도 라면을 한 번 끓이면 그게 무슨 별식이라고 꼴깍꼴깍 침삼키며 쳐다보는데, 엄마는 야속하게도 거기다 국수를 휘리릭 펼쳐 넣어 양을 많이 만들었습니다.
국수 발보다 라면발 찾아내느라 혈안이 되곤했었는데, 지금은 라면에 계란 풀어서 줘도 먹기 싫으네요
냉장고도 없던 30년 전, 보리쌀을 삶아 소쿠리에 담아 부엌 대들보에 달아 매 놓았던 기억이 납니다.
공기통해서 쉬지 말라고, 그 보리쌀을 한줌씩 꺼내 밥을 할때 쌀밑에 깔아 밥을 해서 주걱으로 고루 펴서 담던 모습.. 그런데 그 밥에 물 넣고 끓인 숭늉이 어찌나 구수하던지.. 츱.. 갑자기 입맛이 돌면서 배가 고프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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