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오늘 날 아줌마들의 반란.

글쓴이 김수연

등록일 2009-07-21 21:21

조회수 1,2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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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가 많이 오는날 아줌마둘이서 미용실을 찾았다.

처음에 미용실에 간 의도는 머리를 다듬자는 것이었지만 머리를 다듬고 보니 본전생각이 간절해

파마를 하게 되었다.

그런데 이런 사실을 모르는 남편들은 퇴근해서 아줌마들의 모습에 저마다 한마디씩을 했다.

"날궂이를 하는구나."

"돈지랄을 해요."

이건 CF에나 나오는 말이 아닌가. 아니 그곳에서는 무관심이었지만 관심을 갖는다는것이

아내의 가슴에 비수를 꽂는다. 한술 더 떠서 한 집 남편은 술을 마신다는 핑계로 집을 나가버렸다.

그 한밤중에 아내들의 반란이 아니라 남편들의 반란이 시작된것이다.

그게 벌써 며칠이 지나고 있었지만 전혀 수그러들 기미를 보이지 않는다. 이럴때 해결책이

무엇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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