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남편에게 사랑에 메세지라도....

글쓴이 분꽃

등록일 2009-05-21 15:49

조회수 2,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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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부부에날 ~


20대는 "하늘만큼 땅만큼 따랑해∼여봉"
30대는 "선물은 돈으로 줘!"
40대는 "함께 살아줘서 고마워" 순정고백
50대는 "영원히 재미있게 삽시다" 존칭


◇30대 부부 '장난형'

= 30대는 20대 보다 강했다. "난 당신의 로또, 행복한 줄 알아~ 이것들아~". 이런 식이다.

대부분 결혼 5~10년차를 지낸 이들은 연인이라기 보단 친구에게 보내는 듯한 직설적이고 재미있는 메시지들이 많았다.

특히 "같이 살아줘서, 고맙지? ㅋㅋ", "너무 오래 함께하다 보니, 서로의 소중함을 망각하는 것 같아, 잠시 떨어져 있어 볼까? ㅋㅋ" 등 배우자에게 장난을 거는 메시지가 주를 이뤘다. "용돈 줘", 선물은 돈으로 줘" 등 직설적인 표현도 많았다.

◇40대 부부 '일편단심형'

= "함께 살아줘서 고마워". 이제 기댈 구석이 없다는 판단에서일까?

불혹으로 접어든 40대의 기혼 상담원들은 '나의 배우자가 최고'라고 추켜세우는 메시지를 선호했다.

"당신을 만난 것이 내 인생의 최대 행운입니다", "태어나서 첫 번째 잘한 일이 당신과 결혼한 일, 두 번째로 잘한 일도 당신과 결혼한 일", "다음 생에도 다시 만나길" 등 배우자에 대한 고마움을 표현하는 순정 고백들이 잔잔히 녹아있다.

◇50대 부부 '감동형'

=배우자와 함께 인생의 긴 터널을 건너온 50대는 문자 메시지 속에도 그 인생의 깊이가 묻어난다.

이들의 문자엔 "30년 간 함께 해주어 고마워", "여보, 요즘 힘들지. 당신 옆에 내가 있으니 걱정마세요", "영원히 사랑하면서 재미있게 삽시다." 등 젊은 세대의 문자에서 보여지는 애교의 거품(?)이 빠지는 대신 함께한 세월에 감사하는 마음이 느껴지는 감동 문자들이 많았다.

또한 상대방을 향해 존대어를 쓰거나 "~리오", "~리다" 등으로 끝나는 문자들도 눈에 띄었다.

◇가정 평화 위패 필요한 건 "배려"

=세대별로 다양한 표현형식을 보였던 문자 메시지와는 달리, '가정의 평화를 위해 가장 필요한 덕목이 무엇인가?'란 물음엔 모든 세대들이 이구동성으로 '배려'를 꼽았다.

서로를 이해하고, 양보하고, 존중하는 것이 곧 가정을 행복하게 만드는 방법이라는 것. 이 밖에 믿음, 대화, 건강 챙겨주기, 일찍 귀가하기, 집안일 도와주기 등 '배려'와 일맥상통하는 답변들도 나왔다.

부부의 날, 당신의 소중한 배우자에게 진심을 담은 감동어린 문자 메시지 하나 보내보는 건 어떨지요 .  ~ 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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