댓글놀이에 갔다가...[주제가 바뀐것도 모르고 살았음;;] 내조...글을 읽어보니..
참..맘이..
어디선가, 아마도 경제관련 책이었던거 같은데요. 거기서 아내를 오리에 비유해서 황금오리, 청둥오리, 탐관오리..어쩌고 했었지요. 그거 읽으면서 얼굴이 시뻘개졌었고. 딱 난 탐관오리..스타일임에 틀림 없는데 스스로는 그래도 청둥오리는 된다고 믿고 살았으니..ㅎㅎ
안일하게 살던 내 모습을 반성도 좀 했습니다만, 언제나 작심삼일의 원칙만은 잘 지키는지라..
또 다 잊고 태평하게 살았네요.
내조의 여왕이란 드라마가 인기라..주제가 내조인가..
암튼 살짝 양심이 아프기도 합니다.
아내의 스타일대로 집안 분위기가 흘러가는걸까요? 아님 그런 성향끼리 만나서 가정의 분위기란게 만들어지는걸까요?
우리집은 "내껀 내가 알아서" 분위기거든요. 아침 출근할 때 한번만 깨워주면 알아서 일어나서 알아서 밥 먹고 갑니다. 울 딸램도 일어나라, 한마디면 벌떡 일어나서 알아서 챙겨먹고 입고 나가고요.
아침에 내가 챙겨줘야 할 뭔가가...없습니다.
울 강아지마저..다 떨어진 장난감 가지고 하루종일 혼자 잘 놀고요. 이젠 지가 싼거 지가 치우는거만 깨우쳐주면 퍼펙트인데..ㅋㅋ
별불만 없이 살았는데..오늘 글을 읽다보니. 가족들에게 좀 미안해지는...
그렇지만. 각자의 일은 본인이 알아서 하며 사는 것이..최선이라..고 고집부리고 싶어도 집니다.
드라마의 내조는 오바같고..개인이 알아서 할 수 있는 일까지..챙겨주는 건 간섭 같고.. ^^;;
울 가족들 좀 안 됐단 생각도 들지만..
21세기형 자립지향 인간..이라 생각하고..ㅋ 잠깐의 반성과 안타까움을 접을랍니다.
부디 울 남편도 내가 자립할줄 알고, 내 할일 내가 잘 한다는 걸 좀 믿어줬음 좋겠고...
내조나 외조..보다는 협동..이란 것이 더 필요한..
가족은 팀플레이..가 아닌가..뭐 그런 생각도 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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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비꽃
가족! 참 다뜻한 말이네여
어려운일 힘든일도 내 가족이 있어 힘낼수 있겠지여
이 세상 남편 아내들이여
아자아자 힘 내자구여 !!!
답글
또미
아자~!
내조건 외조건 협동이건..가족끼리 뭉쳐서 힘을 좀 써야 할 때..인건 맞는거 같아요.
^^
일마레
왠지 또미님은 따뜻한 카리스마를 가지신듯....
답글
또미
그럴리가요..리더십..카리스마..이런거 없고요.
신경질은..좀 부리는 듯..합니다. ^^;;
오늘 컴퓨터가 맛이 가서..하루 종일 짜증이..ㅠㅠ
그래서 이딴 글을 썼나벼요...
달이
또미님 말대로 각자 알아서 컨드롤하면
더없이 좋겠지만
대부분의 가정이 그렇지 못한 현실이지요
파워풀한 리더싶을 갗춘 또미님이 부럽기도 하지만
고기다 조금만 내조를 프러스해서
집안분위기 보다 업되고 화사해진다면
그것은 또미님의 행복이지요 ㅠㅠ ㅎ
답글
또미
그러게요..;;; 말라고 요런 글은 썼는지..
저 철들날은 언제일런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