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의 모순

글쓴이 나를 찾아서

등록일 2009-04-21 17:43

조회수 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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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나 그랬던거 같다.  밉다가도 그 사람이 상황이 안좋아지면..왠지 축은지심이 생기는

이 모순된 상황. 나도 사람인데 정말 미우면 그 모순된 상황조차도 일어나진 않겠지만..

회사동생이 때론 여우같게 행동을 해서 그닥 좋아하진 안았지만 겉치레로라도 잘 지냈다

하지만 오늘..그 마음이 흔들였다.  친정아버님의 아프다는 소식과, 육아에 신경써야하는데

직장을 다녀야하는 사정..휴...나또한 겪을 수 있는 사정이기에 더 마음이 흔들렸다.

이야길하면서 살짝 눈가에 이슬이 살짝비춰지는데..엄마가된  마음과, 자식된 마음 그 중간에서

힘들어하는 모습이 짠하기만 했다.  왜 그렇게 미워했을까 싶은 생각이 들더라..

사랑과 미움, 행복과 이별, 미덕과 이기심... 모두를 하나로된 마음됨으로 평온함을 갖고싶구나.

4월에 걸맞지 않은 차가운 바람이 힘든 내마음에 더 싸늘하게 느껴지는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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