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들 생일상 차리고 아파버렸어요.ㅋㅋ

글쓴이 진백맘->벼리

등록일 2009-03-09 13:26

조회수 2,2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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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는 10일날이 생일인데, 앞당겨 토요일에 생일파티 해주었네요.

친구들을 많이도 초대해 이래저래 걱정되더라고요.

피자와 치킨 세트메뉴로 3개 시키고, 김밥 좀 싸고...

과일이랑 과자, 음료수등을 사서 차렸네요.

대충 차리고자했지만 시키는것들이라 나중에 보니 15만원이 후닥 나가버렸네요.

울신랑이 그러네요.

"내생일에는 바빠서 미역국도 안 끓여주더니 아들생일은 거하구나...이젠 아들보다 못한 신랑 되었다.에효~~"

이말 들으니 미안하기까지...

그래도 어째요..

아이들 엄마들까지 온다는데...

울아들 신나서 그러네요.

"엄마, 담에 해인이 생일에도 이렇게 해줘...넘 좋다.."

자기 생일때 좋았으니 동생생일에도 이리 푸짐하게 먹고 싶은가봅니다.


이렇게 차려주고 나서 그냥 아팠네요.

직장맘이라 그런지 직장에서 받는 스트레스로 인해 토요일,일요일은 좀 쉬어야하는데

아들생일이고 여러사람 온다고해서 그런지 나름 스트레스를 받았나봐요.

끙끙 앓고 났더니 입술이 부르 텄네요.

아래입술에 물집까지 잡히고...

큰일 치룬 사람같아요..ㅋㅋㅋ

어찌 이리 몸이 허한지...

쪼매 좀 아줌마는 아줌마처럼 강했으면 좋겠는데 그러지 못하는 제가 가끔은 싫네요.

건강이 제일인데....

모두들 아프지 말고 또한주 홧팅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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