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밤중엔 제발..전화 좀 하지마........

글쓴이 메이폴

등록일 2009-03-04 22:35

조회수 1,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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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밤중에 전화해서 라면 탱탱 불어서 버리게 하는 인간이없나...

새벽 두시에 전화해서 사랑한다고 울고불고 고백하는 인간이 없나...

술처먹구 '누나야 사랑한다' 징징 울면서 고백했던 내 동생...

덕분에 어제 잠 설쳤구... 나도 울고불고 하느라 아침에 얼굴이 탱탱부었구

초저녁부터 실실 졸리고 있슴다..

생전 안하던 짓을 하구 지롤이야... 샹느메쉐이가....

말 안해도 다 알고 있다, 샹느마.. 나도 널 사랑한다 샹느마...

이렇게 다정하게  사랑고백을 받고 사랑고백을 하고....


다 좋은데,,

뭐 먹을때 전화질 좀 하지 말구 잘 때 전화질 좀 하지마!!!

이래서 오늘은 일찍 자야겠슴다..


무지하게 싸우면서 컸는데, 지금도 싸가지없다고 싸우기도 잘하는데,,

그래도 난 널 무척 사랑한다. 내 하나밖에 없는 동생아...

아, 물론 오빠도 서운해할테니... 못볼테지만,,, 오빠야, 오빠야도 사랑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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