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화광 스텔라 게임회사를 차리다.- 좋네요.

글쓴이 스테파노맘

등록일 2009-01-23 12:12

조회수 1,855

글자확대 글자축소
카카오톡 카카오스토리 블로그 네이버밴드 페이스북 트위터

초등학교 3학년인 우리 아들이 책을 워낙 안읽어서 제목이 만화광, 게임회사... 이런 것이 있기에 혹시나 우리 아들이 관심을 가질까 싶어서 책을 구하게 되었다.

책이 도착한 순간 우선 책의 두께에 부담감이 느껴졌다.

그리고 글자 크기에 살짝 부담감...

우리 아들에게 읽어보라고 아무리 꼬셔도 선뜻 손이 가지 않았다.


그래서 내가 선택한 방법은 읽어주기 였다.

200페이지가 넘는 책을 아이에게 읽어주는데 이틀이 걸렸다.

아이가 내용을 재미없어했다면 이또한 불가능 했으리라.

그런데 아이는 목이 아픈 제 엄마 사정은 나몰라라 하며 계속 읽어주기를 졸랐다.

그래서 어제는 무려 4시간이나 계속해서 읽어주어야만 했다.

그리고 나서 다 읽고 난뒤 아이와 나 모두 뿌듯하고, 성취감을 느꼈다.


아이에게만 혼자 읽으라고 했으면 난 아마도 이 책이 그냥 그런 책인가보다 했을 것이다.

그런데 내가 읽어주면서 많은 경제용어와 경제에 대한 안목을 키울 수 있었다.

그리고 이 책을 읽고 나니 '펠릭스는 돈을 사랑해'라는 두꺼운 책에도 도전을 할 수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울 아들도 재미있었다고 하고 오늘 아침에 몇가지 경제 용어를 물어보아도 눈을 반짝이면서 설명을 하는 모습에 무척 뿌듯했다..

그러면서 자기도 사업을 해보고 싶다고, 만화를 그리고 싶다며 아침내내 그림을 그리고 있다.


이번 방학동안에 읽은 책 중에서 가장 뿌듯함을 느끼게 한 책이다.

초등학교 고학년에 사실 잘 어울리는 책이지만 요즘에는 워낙 책들을 잘 읽으니 중학년부터 읽어도 무리가 없으리라 생각되며 강력추천하는 책이다.

마이 페이지 > 스크랩북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소중한 글에 감사 댓글 남겨주세요.

 담기 인쇄 답글 목록 글쓰기


글수 글수(36,867 )
쓰기
번호 제목 글쓴이등록일조회수
19216   머리가 띵하내요 3 매향댁2009-01-232345
19215   설 명절 잘 보내세요~~~ 4 화니맘2009-01-232187
19214   안전한 설명절 되세요!! 11 미클2009-01-232633
19213   미싱 갖고파라. 12 해피2009-01-232611
19212   내일 시댁가야하는데... 7 월드2009-01-232350
19211   몸이 이상해서요. 6 쿵팬2009-01-232141
19210   오늘 오후 부터는 바빠지시겠지요? 5 이미란2009-01-232212
19209   문서 하나 끝마치니 이시간이네요 5 푸른돼지..2009-01-232117
19208   명절이 정말 코앞이군요.. 4 또미2009-01-232236
19207   정신이 없네요 6 하늘나리..2009-01-231992
19206   만화광 스텔라 게임회사를 차리다.- 좋네요. 6 스테파노..2009-01-231856
19205   우리 아이들대화 7 보꽁2009-01-231971
19204   연말 정산 끝났네요. 4 까망이2009-01-231964
19203   와 부지런 하세요~~ 6 매향댁2009-01-232322
19202   스파게티 먹으러 갈려고요. 5 떵거리맘..2009-01-232184
19201   사무실도 설 맞이~~ 6 진백맘2009-01-232346
19200   출발전에~ 7 이경화2009-01-232152
19199   모닝커피드세요. 7 까망이2009-01-232386
19198   일기예보가 틀리기 만을 바랬을 뿐인데... 7 꼬봉이2009-01-232460
19197   헉~~ 기름값이 먼저 저리도.... 5 꼬야2009-01-232066
19196   어린시절 고향의 모습이죠? 9 현이2009-01-232276
19195   잠시후에 또다시 6 숙이2009-01-232073
19194   지난 주말에 만든 도시락 4 보꽁2009-01-232022
19193   사과먹고 2 매향댁2009-01-232070
19192   떡쌀 담궈야겠어요 2 날씬이2009-01-222132
19191   명절선물로 패브릭 수건을 만들었어요 5 수지니야..2009-01-222056
19190   반상회 있었어요 3 꼬꼬댁2009-01-221825
19189   예비소집일에서도... 3 스테파노..2009-01-222117
19188   요즘 경기가.. 3 화니맘2009-01-222166
19187   저녁은 떡국으로 해결했어요 4 꼬야2009-01-222057
19186   저녁시간 2 매향댁2009-01-221933
쓰기
검색 목록보기


이벤트·체험단

기간 ~

쑥쑥플래닛앤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