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이 안쓰러워요.

글쓴이 코스모스

등록일 2009-01-13 00:08

조회수 1,9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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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이 시댁일로 고민하면 그동안 저는 화를 냈어요.

결혼 17년차가 되도록 언제나 저를 힘들게 하는 시댁이었으니까요.

시댁분들이 나쁜 분들은 아닌데 너무나 여러가지 상황이 힘들게 했거든요.

그런데...

또 시댁에 힘든일이 생겼어요.

오늘도 방에 혼자 들어가 몰래 전화통화를 오래 하는 것을 보고는 마음이 짠하네요.

막내아들...

유일하게 대학을 졸업한 아들...

그 혼자 짊어진 짐이 너무나 무거워보이네요.

이번만큼은 그냥 아무말 안하고 남편이 하자고 하는대로 따라야할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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