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밤부터 준비해설~
아침에 일부러 일어나 만들어줬건만...
화장실을 못갔다나?
하믄서 반그릇도 채 안먹고 일어나 나가네요.
좀 밉고 얄미웠지만...
항상 마누라 얼굴도 못보고 새벽 출근을 하는 신랑에게 미안한 마음이 더 커서,
별 말 없이 보냈네요.
두예원 나두너두 한통과 도라지즙 한봉을 들려서...
전 같으면 도시락도 자주 싸주고 그랬을텐데...
어느날인가부터 도시락 맛없다고 타박을 시작하더라구요.
아침을 해줘도 개미 똥만큼만 먹고...
그래서 저도 관뒀죠.
도시락도 아침도...
그렇게 지낸게 한달이 넘은 거 같네요.
오늘 정말 간만에 큰 맘 먹은건데...
내일 다시 아침을 차려줄지는 고민해봐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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