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줌마와 아가씨의 차이

글쓴이 민수기

등록일 2008-06-27 18:00

조회수 1,8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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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에

동네 수다언니 멤버들과

이마트에 갔다오는길에


동네 아주 작은 백반집

손님은 많은집이네요


호기심에 한번 들어가봤어요

갔더니 식탁도 나무가 통으로 되어서

넘 정겹고 의자도 넘 내 스타일~~~~

반찬도 그날 그날 다르다고 하더군요

반찬도 셀프~~~

오늘의 메뉴는 돼지고기 양념


마늘쫑,아삭이 고추,상추, 볶음맛있는 김치

오이미역냉국,젖갈류


밥 먹고있는데 옆테이블로 한무리에 사람들


다 먹고 갔는데 보니 참 가관이더군요

고기는 리필되어서 먹었는데 남기고

밥도 네사람이 한공기씩해서

반틈씩 사이좋게?? 남기고

반찬도 먹을만큼만 덜지 아주 듬뿍 퍼다가 남겨놓고


넘 아까워서 한마디 했네요

"참 사람들이 넘 한다"고요

아주머니도 한숨을 쉬며하는말

"살림하는 사람하고 안하는 사람의 차이라고 "


넘 아까운데 아주머니는 위생상

남은 음식을다 버리는데 ㅠㅠ

큰 대접으로 한그릇이 나오네요


기왕에 먹을거면 그냥 두공기로

네명이서 나눠먹었으면 음식 쓰레기도 줄고

아주머니도 속상하지 않았을거 같은데


사람들 맘이 다 우리들 맘같지가 않더군요


음식을 넘 많이 남기는 그 여자들

참 생각이 넘 멀리 이사간 느낌이 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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