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동네 이런 아저씨도 계시네요^^

글쓴이 니모

등록일 2008-06-18 00:56

조회수 1,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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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보하고 돌아오다 전철역 부근 맥도날드앞에서 과일 노점상을 하는 아저씨 이야기 입니다

수박, 참외 ,파인애플.포도,망고등을  파시는데

전 오늘 처음 수박을 샀어요

근데 아뿔싸!

무겁게 들고온 수박이 잘라보니...

웬만함 먹겠는데  영~아니더라구요

그래서 곧바로 봉지에 담아 갖고 갔더니

무겁게 뭐하러 갖고 오세요. 다음부턴 안갖고 오시고 말만해도 믿어요 .그러시면서

2통 가져가세요. 그러시는 거예요

싫다고 해도  막무가내 주시는 이런 아저씨가  계시더라구요

그때 마침 다른 손님이 오시더니 당산동 에서 이아저씨가 멋쟁이 아저씨라고 칭찬하고 가시더라구요

당산동에 이사온지 이제 4달째인데 정이 조금씩 들어가고 있어요

승강기안에서 만나면 모든 분들이 인사도 하고 친절하시고 그러네요^^

막내땜에 이사했지만 두루두루 좋은것 같아요

동네분들이 참 순수하신것 같아 흐뭇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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