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까운 서울에 살면서 한번쯤 안감 아니될것 같아
밤에 가는건 별루 반기지 않을것 같아
오늘은 한번 가봐야 겠다싶어
11시30분경 집을 나섰답니다
시청역 광장에 들어서니
수없이 보이는 현수막속에...
한 낯인데 많은 인파로 북적 대더라구요?
한쪽에선
10시에 위령제를 지냈다구 하는데
제가 가는 그 시간에두...
수많은 영령들 앞에...
수많은 태극기를 보니 저두 모르게 그만 눈물이 다 나왔어요
어느 아찌께서 말씀 하시네요
이분들의 넋이 어디곳에 있는지 잘은 모르지만
이북에 계시다구 하네요
저두 특별한 현충일인 오늘 그만 눈물을 숨길수가 없었답니다
이 영령들은 과연 누구를 위한 희생이었을까??
시신마져 고향으로 돌아오지 못하고 어느 하늘의 허공을
떠돌며 머물고 계시는지...
나라를 위해 형제를 위해 피 흘려 몸 버렸건만...
국립묘지엔 자리가 없어 못 간다는 어느 아찌...
허가를 받구 하는 거냐구 아무것두 모른 이 아줌 여쭤 봤답니다
우린 허가 같은건 안 받아...
수많은 영령들을 위로하며 나라를 위해 수고하는 시민들에게 빵과
바나나를 나눠 주시더라구요??
저두 하나씩 얻어 먹었답니다
한쪽에선 도시락을 타서 드시는 분들
커피를 드시는 분들
봉사의 손길도 푸짐하구 잔칫집 분위기 같더라구요?
여기저기 먹거리들이 풍성 하더라구요??
우리의 젊은 아들들이 무엇땜에 교복의 차림으로 시민 광장으로 나왔을까??
과연 누구를 위함인지..
우리의 이쁜 딸들이...
정말 대 낯인데두 많은 군중들의 함성이 어찌나
6월의 시청 광장을 뜨겁게 달구던지요?
이 수많은 군중들을 누가 밖으로 나오게 이끌었는지요?
정말 걱정이 앞서더라구요??
어떤 아찐 부산에서 왔다구 하더라구요??
시청에서 광화문으로 행진하기전 반대쪽으로 행진하구
되돌아와 광화문으로 향하는데 이순신 장군 동상 앞엔 전경차들로
가득 길을 막아 놨더라구요??
사람들도 더이상 다니기 어렵구요?
행진하다 더이상 가질 못하구 길거리 대로에 앉아 있는걸 보구
집으로 발길을 돌렸답니다
저두 광화문까지 행진하는 시민속에 합류하며 고시반대를
외치구 왔답니다
집에오니 4시경
한가지 숙제를 풀구 온듯한 날이네요
시간이 갈수록 늘어나는 시민들
정말 해결책은 없는 걸까요??
하루속히 이 나라가 평화의 나라로
모든것이 해결되어 평정을 찿음 바라는 마음이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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