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의 웃지못할 에피소드

글쓴이 현이

등록일 2008-05-20 08:53

조회수 2,032

글자확대 글자축소
카카오톡 카카오스토리 블로그 네이버밴드 페이스북 트위터

어제 있었던 일이랍니다

글쎄?


도봉산 지하철역에서 내려 베낭을 매려는 순간 제 베낭 바깥쪽에

오렌지가 커다란게 하나 보이네요


베낭 맨뒤엔 망으로 되어 있는지라 훤히 눈에 보이거든요

이상타?


누가 오렌지를 여기 넣어 두었나??

아침에 내가 여길 볼때 아무것도 없었는데...


자꾸만 머리속이 복잡 해지네요

티비에서 가끔 누가 놔둔 음료수나 이런걸 먹구

안좋은 소식들이 뇌리를 스치네요


산 친구분에게 야길 하니 집에서 누가 넣어둔거 아냐?

아뇨

집엔 오렌지가 없어요


한가지 의문은  경비 할아버지가 저 나올때 뒤따라 오면서

베낭에 살짝 넣어 두셨나??


그땐 전 전화가 와서 한참 받구 있던 참이었거든요?

언제나 경비를 지나 올때면 자꾸 뭐 들구 뛰쳐 나오시다가

저만 보심 주시거든요?


제가 드려야죠?

하구서 뛰어 가버리는데...


전화 받느라 정신이 없어 넣어 두신거 몰랐나??

저 전화 받을때 경비 아찌 밖에 계셨거든요


제 핸폰에 저장해 놓은 경비 아찌 전번이 있어요


제 정신이 가끔 출장을 가는지라 깨스깜빡 할때

잠가놓은 집이지만 함 가 보시라구 하려구요...


전화를 해서 물어보니 안 넣어 두셨다네요

이상타~~


지하철에서 앞에 사람들 눈 마주치면 그냥 쳐다보기도 좀 그렇구 해서

잠시 눈 감구 있을때 누가 넣었나??


생면부지의 모른이에게 누가 넣어 둔것두 아닐거구..


별 잡생각이 다 들어

아줌마와 저 둘이 이것 먹구 티비에 나옴 어케해요??

그냥 버려

먹어?


한참을 그러다 그냥 버렸죠??

집에 와서 경비아찌 물어보니 ㅎㅎㅎ

장난을 치셨다네요


두개 누가 주길래 전화 받을때 슬쩍 넣어 두셨다네요

에구 죄송해라


그럴것 같더라니깐...

먹을걸...

아까워라~~


다행인건 버린자리 오다 보니 누가 먹구 없더라구요


누가 먹었던지 오렌지 잘 먹었을거 생각을 하며

경비 할아버지 70이신데 언제나 아찌라

불러 드리죠??


감사한 마음

언제나 느을 건강하시길 바란답니다

마이 페이지 > 스크랩북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소중한 글에 감사 댓글 남겨주세요.

 담기 인쇄 답글 목록 글쓰기
로그인 후 덧글을 남겨주세요


글수 글수(37,114 )
쓰기
번호 제목 글쓴이등록일조회수
16047   민심이 천심이다.. 라는 말의 의미를 생각해 주시기를 예쁜포비..2008-06-011742
16046   과연 당신들은 그걸 자식들에게 먹일수 있는지 묻고싶습니다. 딸기맘2008-06-011681
16045   정신없는 시국에 중국에 간 이유..? 세이성현..2008-06-011710
16044   오늘도 웃으면서 지나가봅지요^^ 32423232008-05-311736
16043   미국소 수입 반대 펼침막 무료로 나눠주시는 곳입니다 지소현2008-05-311730
    좋은 정보... 박경란2008-05-311625
16041   미즈의 날도 있었슴... 현이2008-05-301862
16040   광우병 (소해면상뇌증)이란? 하늘나리..2008-05-301658
16039   잠깐 안부 전합니다. 유리☆2008-05-301633
16038   촛불시위현장속에서... 송인영님..2008-05-301819
16037   안타깝네요. ㅜㅜ 하늘채2008-05-301676
    (펌)사진 몇장 퍼왔어요~ 또마2008-05-301712
16036   누구를 위한 결정인지.. 쿨한여자..2008-05-301834
16035   촛불집회에 다 나가야 정신을 차리려나? 우리 국민 모두 김봉선2008-05-301734
16034   다시 한번 우린 마루타가 되네요 보꽁2008-05-301790
16033   과연 나락의 끝은 어디인가?? 현이2008-05-301841
16032   세계에서 아니다라고 외치는 것을 대한민국 정부는 맞다고 합니다. 해밀2008-05-291793
16031   지금 국민들 데리고 장난 하는겁니까? 이수정2008-05-291817
16030   대통령의, 대통령에 의한, 대통령을 위한 나라 지소현2008-05-291861
16029   [펌]'수돗물 사유화'발표했습니다! 기막힌2008-05-291767
16028   누굴 위한 정부인가~ 이경화2008-05-291732
16027   선택할 권리마저 빼앗긴것 같습니다. 이미란2008-05-291762
16026   미국산 수입소 고시 발표되었습니다. 미클2008-05-291675
16025   (부부의날) 후기 부부의 의미를 되세기며...... 박경란2008-05-291627
16024   보고싶은 얼굴들~ 치자꽃2008-05-282226
16023   김치 담그기 현이2008-05-282054
16022   여드름때문에 고민이예요 ms6mks2008-05-281690
    답변입니다 스타일미..2008-05-281574
16021   오늘회원가입했읍니다. ms6mks2008-05-281769
16020   와우~ 이렇게 기쁠수가~ 공영미2008-05-271798
16019   부부의 날 ussarah2008-05-271765
쓰기
검색 목록보기


이벤트·체험단

기간 ~

쑥쑥플래닛앤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