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옛말에 기른넘 위에 뛰는 넘
뛰는 넘 위에 나는 넘이란 말이 있죠?
ㅎㅎㅎ
어제 저두 그런 경험 또 한번 했답니다
장흥 숯가마 비요일에 주로 가는데요
어젠 일부러 쑥도 좀 캘겸 갔답니다
아주 화창한 날은 아니었지만
그래두 겸사겸사 해서 말예요
숯가마에 산책길을 해 뒀더라구요?
저번에 친구랑 둘이서 슬슬 올라가 봤더니 한참 가다보니
쑥이 제법 파릇파릇 나길래...
우리가 찜 했다~~
하구 나중에 오자구...
그런데 어제 행여나 있을려나?
설마??
발 빠른 사람들이 다녀 갔겠지??
아니나 다를까?
올라가 봤더니 정말 흔적조차두 제데루 남기지 않구
완전히 쌀쓸히 해 갔더라구요??
찜질 하다 말구 모자까지 쓰구 쑥 캘 준비해서
신나게 올라 갔더니만...
조금은 허무했죠?
그래,
어떤이가 해 갔던지 잘 먹구 건강 하길...
맘속으로 빌구 왔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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