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미가 핀걸 오늘에서야 봤답니다
어찌 아파트에 핀것두 모르구...
경비실 앞에부터 여기저기 많이 피었더라구요?
한창 이쁘게 피어나구 있는거 있죠??
교회 가면서 보구 갔다와서 장미를 찍으려구
나서다 보니 동네 홍릉 수목원에 갔더랬어요
사진 동우회에서 출사 나오셨는지 제각기 멋진 폼으로
찍느라구 바쁘더라구요?
그틈에 저두...
5시까지 문은 닫지?
비는 금새 떨어질듯 어두 컴컴하죠?
이윽고 한두 방울씩 빗방울이 떨어 지네요
언제나 내맘데루지만 마음이 급해지기 시작했어요
서둘러 오는길에 시장에 들려
상치 5모에 천원
고추 5모에 천원 (매운넘 안 매운넘 섞어서 )
호박, 방울 토마도 각 한개씩 두개에 오백원
깻잎 두개에 오백원
퇴비 한봉지에 이천원
오천원 투자 했답니다
심어져 있는 풋마늘과 쪽파 뽑아 내구요?
그 자리에 퇴비 섞어 심어두고 나서...
ㅎㅎㅎ 슬슬 미소가 번지네요
넘 행복한거 있죠?
별것두 아닌것 같은데...
꽃도 실컷보구 감탄사도 연발했죠?
또 소꼽놀이 농사도 심어 두었죠??
가슴이 넘 행복함에 젖어 드네요
올 여름에 결실을 생각하며 마냥 해피한 날이었답니다
비가 좀 내려 준다면 물을 안줘도 될텐데요
한두 방울씩 떨어 지던데...
할미꽃이 한참이 지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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