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니 언제 이런 공간이 생겼당가요
진작에 일러 주어야지
누벙이랑 둘이서 놀고 있다니
아니 사주대 빵빵학번이 둘 밖에 없단 말입니까요 ~ㅎㅎㅎ
사주대
첨에 컴을 알고 어느 신문에선가 사이버 주부대학이라는 글을 보고
내가 인터넷을 하게 되면 가봐야지 하며 메모를 해놨었지요
얼마나 인터넷세상을 몰랐던지
사주대가 사이버주부대학의 준말인지도 몰라서
게시판에 사주대가 어쩌고 하면 저게 뭔말인고? 혼자 궁금해 했더랬지요 ㅎㅎㅎ
자유게시판에
어느 새벽에 라는 제목으로 자전적 글을 올리고
메일로 답글을 주신 밀밭여우님 문은님을 아직도 잊지 못하고 있어요
그고마움으로 다른사람들 글에도 열심히 답글을 달았었는데
지금은 백수가 과로사하게 생겨서리 소중한 만남에 제대로 들어가지 못하고 있네요ㅜㅜ
늙지도 젊지도 않은 50대 초반의 아지매가
인터넷바다에서 갈곳이 없어 헤매다가
향기방을 만들어 주셔서
그때부터 지금까지 8년이란 세월을 주~욱 향기방에서 살고 있지요
빵빵학번 시절이 그리워지네요
어설프게 자판 두드리는 솜씨로
처음 채팅방에 들어갔다가
2~30 대 꿈의 궁전 식구들이 마구 올리는 글을 감당하지 못하고
인사도 없이 뛰쳐나왔다가
이튿날 게시판에 사과 글을 올렸던 기억~ㅎㅎㅎ
유성 엠티에 향기방 방장을 맡았던 창포성이
스텐 다라이 까지 준비해와서
우리에게 샐러드를 해먹이던 일~
추억은 아름다워라 입니다
빵빵학번 식구님들 어서 나오세요
우리 모두 가슴속에 꿍쳐두었던 추억의 사진첩을 열고
하나 둘 그리운 추억들을 펼쳐보자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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