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하는 사람들과 함께

글쓴이 천선아

등록일 2008-05-02 11:43

조회수 1,999

글자확대 글자축소
카카오톡 카카오스토리 블로그 네이버밴드 페이스북 트위터

이 게시판 만들어 달라고 재촉해놓고선 누봉이님이 날짜 건너 뛰어가면서 일빠 이빠 하도록 까맣게 잊었습니다. 까맣게 잊고 있도록 딴데다 정신팔고 있었던 거디요.


어제는 잠깐 산에 다녀왔습니다. 산에 다니면 마음이 맑아진다는 말에 혹해서 자동차 타고 다녀왔습니다. 걸어서 올라가자 치면 숨이 차서리 가다가 넘어질 거 같아서 그냥 자동차 타고 다녀왔습니다.


차들이 줄지어 서 있는 곳에서 내려 한들한들 걸어서 무슨무슨 쉼터가 있는 곳까지 가는데 지천에 꽃입니다.


내려오는 길에 같이 동행한 사람이 이제 막 꽃봉오리 망울망울 예쁜 나무 앞에 서서 한참을 들여다 보더니 이 꽃이 참 예쁘다 합니다. 그려, 어떤 꽃이든 막 피어나려는 꽃 가운데 예쁘지 않는 꽃이 어디 있으랴 싶은게...세상 다 산 사람처럼 ... 차츰 나도 재미없는 사람이 되어갑니다.


작년에 누봉이랑 책상 하나 사이에 두고 앉아서 미즈에 게시판 새로 만들면 빵빵학번 카페 하나 만들자 했는데, 그 개편이 해를 넘기고 아직도 시작하지 못해서리...먼저 게시판 부터 만들었습니다. 그래서 넘들은 모르는, 누봉이님이랑 나만 아는 게시판이 된 모양이지만...


암튼 요근래 부쩍 처음 일을 시작했을 때 만나던 분들을 뵐 기회가 많고, 그때마다 그때가 좋았다라는 말을 종종하곤 합니다. 그 때 그 사람(분)들 지금 어디서 다들 모하는지, 저한테 묻곤 하는데 사실 제가 제일 모를 겁니다. 예전엔 바빠서 정신이 없었는데 요즘은 가만 있어도 다들 내가 바쁘다 생각하셔서 멀리 멀리 돌아다녀주시거든요. ^^;


간혹 메일을 받아도 기쁜 마음에 차분하게 답글 써야지 하다가 되려 잊어버리곤 하여서 답장도 못보내니 나한테 서운하다 하실 분도 계실거이고, 사는게 좀 달라져야지 해도 항상 그모습 그대로입니다.


저도 뵙고 싶은 분 많은데, 보고 싶다는 맘만 가득합니다. 다들 보고 싶어서 이 게시판 만들었는데 얼마나 자주들 뵐 수 있을련지...


빵빵학번 동기인 나랑 누봉이랑 여기서 놀고 있을테니... 다들 지나가다 한번씩 들러주세요.


사이버주부대학 빵빵학번 천선아였습니다. 꽃이 지천이어서 ... 마음조차 흐드러집니다. ^^*











마이 페이지 > 스크랩북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소중한 글에 감사 댓글 남겨주세요.

 담기 인쇄 답글 목록 글쓰기
로그인 후 덧글을 남겨주세요


글수 글수(37,115 )
쓰기
번호 제목 글쓴이등록일조회수
16019   부부의 날 ussarah2008-05-271768
16018   2008년, 금지키워드?! 레마2008-05-271749
16017   홍삼먹으면 조류독감 멀리 도망간다 2%부족2008-05-271892
16016   가입 인사 드려요^^ 행복이 ..2008-05-261763
16015   인사올립니다. 라라2008-05-251785
16014   선거철만 되면 뒤집어지는 집구석 누봉이2008-05-251877
16013   주말을 이렇게.. 현이2008-05-251934
16012   미즈 여우님들 반갑습니다. 대한민국..2008-05-251837
16011   넘 늦게 만났지만 그래두 이쁘구 사랑스러워요 현이2008-05-241741
16010   오늘의 일기~~ 현이2008-05-231959
16009   장미의 계절 넘 황홀하네요 현이2008-05-221896
16008   나팔꽃 이야기 (고도원의 아침편지 중) 현이2008-05-222055
16007   석혜원 님이 쓰셨던 "얄미운 여자.." 천선아2008-05-212073
16006   뱃가죽이 땡기게 웃었다는.... 누봉이2008-05-202065
16005   (펌)5.18 동영상 또마2008-05-202062
16004   어제의 웃지못할 에피소드 현이2008-05-202034
16003   사랑한다는 것은 얼마나 좋으냐 원진2008-05-201840
16002   에고.... 내 새끼들... 누봉이2008-05-191965
16001   천선아님의 열화와 같은 성원에 의해... 누봉이2008-05-192167
16000   누봉님,방송탄 글 올려주시면... 천선아2008-05-191959
15999   횡설수설... 로 시작하는 한 주... 천선아2008-05-191894
15998   죄인이 될까봐..나도 거리로 뛰쳐나가야 하는지... 천선아2008-05-191869
15997   스승의날~ gxxzz2008-05-182340
15996   가입인사 겸 주저리 글 남겨요..^^ 곰탱이2008-05-181793
15995   빈손으로 돌아갈 인생 소망2008-05-181981
15994   오늘 가입했습니다^^ 영빈아빠..2008-05-171947
15993   온 산이 때죽나무 꽃으로... 현이2008-05-161996
15992   삶의 리듬 (고도원의 아침편지 중) 원진 2008-05-161922
15991   방송타고 신문나고 ^^ 누봉이2008-05-152115
15990   난 빵일학번인가? 석헤원2008-05-151991
    반갑습니다. 석혜원님~~ 누봉이2008-05-151805
쓰기
검색 목록보기


이벤트·체험단

기간 ~

쑥쑥플래닛앤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