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곳이 저희 전용 쑥 밭이었는데 요렇게...
해마다 봄이면 쑥을 뜯으러 다니곤 합니다
올해도 물론 해야 하구요?
습관처럼 하게 된답니다
촌 넘이라 어릴적 어머님이 해 주셨던 쑥 개떡이랑 쑥 가래떡 생각도 나구...
또 떡을 좋아하는 떡순이다 보니
사서 고생을 하게 되네요
떡을 좋아하긴 하지만 사서 먹기 보담은 직접 만들어서 먹게 된답니다
물론 먹는것 보다는 나가는게 더 많긴 하지만요
올핸 좀 늦게 일년 쑥 농사를 시작했답니다
사년째 가던 영흥도쪽으로 갈까 아님 강화도 고려산 근처가
쑥이 많다길래 그쪽으로 갈까 망설이다
그냥 해마다 가던 영흥도쪽인 선재도 그곳으로 갔답니다
작년부터 서서히 공사를 한걸 보게되구 이번에 가면
우리 전용 쑥밭이 행여 또 갈아 엎어지질 않았을까 내심
조바심을 가지고 갔었는데
생각처럼 다 갈아 엎구 작년에 갈았던 곳은 어린 포도나무가
심어져 있었답니다
그래두 우리 뜯을 쑥은 있었답니다
날씨가 햇볕이 쨍쨍나구 덥기까지 하더라구요?
한참 열심히 쑥을 뜯구 있는데 친구 일본에서 온 친구랑
저녁이나 먹자며 전화네요
쑥 뜯으러 왔다니 고생 사서 한다며
안 먹구 말겠다네요...
흠 주면 잘 먹으면서...
ㅎㅎㅎ
고생사서 하지만 좋아하는 일이라 어쩌겠어요?
오늘은 종일 다듬구 씻구 삶아 말리려구요?
아마두 하루종일 걸릴지...
언제나 차가 밀린지라 1시가 다 되었지만
이정도 뜯어 놓구 점심을 먹었답니다
간단하구 간편하게 동원양반 죽으로...
완전 시골 아줌이네요
앞엔 갈아 엎구...
왕복 5시간 거리...
길이 많이 밀리더라구요?
달리는 차 안에서 함 찍어 봤어요
물이 들었다 나갔다 하죠?
시화 방조제를 건너면서...
날이 많이 흐렸어요
서강대교가 보이네요...
심심해서 그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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