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비정규직 노동자에요.
사실 일반 비정규직도 아닌, 프리랜서입니다.
처음엔 제가 당당하게 택한 길이었는데, 한 해, 두 해, 해가 거듭되면서 주변 사람들의 시선과 어려운 현실적 여건 때문에... 슬퍼집니다.
4대 보험, 유류비, 교통비... 아무도 지원해 주지 않고, 보수를 받을 때 되면 질질 끄는 클라이언트들 때문에 속 끓이고, 그러면서도 입금할 때 되면 원천징수는 악착같이 떼는 사람들... 때문에 열 받습니다.
그래도 용돈도 벌어야 하고, 지금 다니고 있는 야간 대학원 학비도 내야 하고...
돈, 돈, 돈... 매일이 돈과의 전쟁입니다.
하지만 저는 결코 후회하지 않습니다.
그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영화"를 향한 소중한 꿈이 있으니까요.
등록금과 용돈을 벌기 위해 하는 일이지만, 웃으면서 씩씩하게 하려고 노력할 때...
클라이언트의 무례한 요구도 상냥하게 받아 넘기려 애쓸 때...
수단이 아닌 보람으로 일을 하려 할 때...
공부와 일 모두에서 좋은 점수를 받았을 때...
포기하고 싶은 순간에도 최선을 다 할 때...
피곤하고 우울할 때도 밝게 웃을 때...
매일매일 노력하는 모습을 보일 때...
이럴 때 저는 제 자신에게 말합니다.
아니, 삶의 모든 순간마다 외쳐 줍니다.
"헬로~ 러블리~"라구요...
자신을 사랑할 줄 아는 사람이 참된 인생을 살 수 있다고 믿습니다.
그래서 저는 어느 특정한 날만 저를 사랑하지 않을래요.
날마다 날마다 "헬로, 러블리~"를 외쳐줄 거에요.
세상에서 제일 사랑스럽고 자랑스러운 제 자신에게, 삶의 모든 순간순간마다... 저는 그 한 마디로 격려의 미소를 보낼 겁니다. ^^
그래서 전,어느 특정한 한 순간만 기쁘고 행복하지 않아요.
제 인생은 언제나 황금기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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