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없던 나이에 신랑을 만나 일찍도 결혼했죠
내나이 21살때만났으니 한참 친구들도 놀러가구 즐길나이에
가정을 꾸리고 한사람의 아내가 된다는거 쉬운일은 아니었죠
그렇게 시작한 나의 결혼생활은 7년이 흘러 올해2월 드디어 나의 첫아이가 태어났어요
평소에 아이라면 질색할정도로 싫어했던나에게
사람들은 니아이가 생기면 달라질거라 했지만 임신기간10달내내도 엄마들이 다느끼는 그런 애뜻한 감정
아 내아이구나 하는 그런 기쁨도 덜하고 무덤덤하게 임신기간이 지나 출산했죠
정말 내아이가 태어나면 달라지더군요
밤과낮이 바뀌어 낮엔 잠만자구 새벽엔 엄마를 무지하게 괴롭혀 잠도 못자게 하구
힘들어 쓰러질것 같지만 그아이를 통해 세상을 배우고 엄마가 되어가구 어른이 되어가고 있답니다
아이가 잠안자구 보채다가 날보면서 빙그레 웃어줄때
모든 힘든거 근심이 다사라지는듯 환해지구 아이가 아플땐 나도 아파오는것 같고 정말 신기하죠
가만히 아이얼굴 바라보고 있으면 행복하단말이 정말 떠오르는 요즘
계절적인 봄이아니라 내마음에도 꽃피는 봄이 왔답니다
지금이 가장 내인생에서 행복이란 단어와 어울리는 요즘이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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