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10년 경력의 어린이집교사입니다 앞의 5년은 유치원에서 근무했고 뒤의 5년은 결혼후 어린이집에서 근무를 했습니다
어린이집은 아무래도 아동 연령이 낮아 다시 보육교사됨의 공부를 해야했습니다
나름대로는 공부도 다시..더 많이 하고 나의 경력도 있어 나 자신이 아주 일명 "베테랑"인양 콧대를 세우고 일을 했던것 같습니다
그러다 제가 아이를 놓고보니 전 아이에 대해서 전혀 모르고 아이들을 사랑한다며 그렇게 어린이집 생활을 하였다는 생각에 산후우울증과 함께 다시는 이일을 못할것같은 생각에 아주 힘든날을 보내었습니다
잠들려면 제가 아이들에게 했던 수많은 실수들..아주 진실하지못한 행동들..이 생각나며 점점 자신감을 잃어가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얼굴만 알던 선생님한분이 영아전담어린이집을 개원하셨는데 저에게 같이 일하자는 제의를 하셨어요 너무 감사했지만 아이들을 대할 자신이 없어 거절했더니 사실은 예전 저의어린이집에 다녔던 학부모님을 건너건너 알았는데 저를 추천하셨다며 저에 대해 아주 칭찬의 말을 하시며 꼭 채용하라 신신당부를 하셨답니다
그와 함께 예전에 다녔던 어린이집에서도 졸업생들의 동생들이 입학하면서 학부모님들께서 저는 언제부터 출근하시냐며 물으신대요
너무 감사하지만 제 스스로 자신이 없다며 원장선생님깨 그랬더니
"응..축하해요 선생님..이제 진짜 "선생님"이 되겠어요 자신을 뒤돌아보는것만으로도 아이들에게 더 신경쓸수있고 마음갈수 있을거예요 아이들을 생각하니까 자꾸 자신의 치부를 보고 거듭날려고 하는거라 생각해요"
전..정말 지금이 저의 인생의 황금기입니다
아이들을 안아주고, 아이들이 "선생님" 부르며 가슴으로 파고들고,아이들이랑 풀밭에서 풀꽃으로 반지랑 시계도 만들고..정말 저는 제일을 사랑합니다
제가하는 일에 인정을 받고 저를 찾아주시고 저를 기다려주시고...정말 황금기 맞죠?^^
어서 육아휴직이 끝나서 제 일터로 돌아가고 싶습니다
진정으로 아이들이랑 지내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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