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직은 말도 못하고 눈도 제대로 못 뜨지만..

글쓴이 셔니공주

등록일 2008-04-15 05:51

조회수 1,868

글자확대 글자축소
카카오톡 카카오스토리 블로그 네이버밴드 페이스북 트위터

지금 제가 행복한 이유요?

바로 우리 둥이 덕분에 매일매일이 행복해요..

우리 둥이가 태어나던 날..

자는데 새벽에 갑자기 양수가 터지는 느낌이 들어 잠에서 깼구..

병원 문 열자마자 병원에 갔더니..

양수터지고 진통도 있다고..

출산해야 한다고 해서 입원을 했죠..

떨리는 마음과 두려운 마음이 교차되더라구요..

초산임에도 병원에 간지 5시간만에..진통이 심하게 오기 시작한지 3시간만에..

우리 예쁜 둥이를 출산했죠..

너무 고통스러웠어요..

어떻게 사람들이 둘셋씩이나 낳나 싶기도 했구요..

정신이 하나도 없더라구요..

그 와중에서도 제일 먼저 한 말은 우리 둥이 손가락 발가락 다 있냐는 거였죠..^^

잘 울어서 다행이었구요..

손가락 발가락 모두 다 있어서 안심이었구요..

둥이가 태어나면서 울던 그 순간을 잊을래야 잊을 수가 없어요..

그리고..태어나자마자 쌍꺼플과 보조개가 있는 거 있죠?

어찌나 신기하고 예쁘던지..

하품하거나 찡그릴 때, 웃을 때 등 얼굴에 어떤 표정이 나타나면 어김없이 동반되는 보조개..

남자아기인데 보조개 들어가니까 넘넘 신기하고 귀엽고..예쁘고..

살짝 눈 뜰 때, 눈감고 있을 때도 보이는 쌍꺼플..

이러다 여자 여럿 울리는 것은 아닌지 살짝 걱정도 되요..ㅋㅋ

발을 간질이면 살짝 웃는데 얼마나 이쁜지 몰라요..

이런 것을 배냇짓이라고 하는 거겠죠?

아직 젖이 안나와 젖을 물리면..아무리 빨아도 안나오니까 배고프다고 울어재낄 때면..넘넘 가슴이 아파요..

근데 울면서 간혹 엄마 비슷한 발음이 나오더라구요..

같이 있던 산모들도 다들 웃으면서 “쟤, 엄마라고 하는 거 같아..”이러는데 넘 기분이 묘했어요..

아직은 말도 못하고 눈도 제대로 못 뜨지만..

세상에서 본 가장 예쁜 아기예요..

사랑스런 우리 둥이..건강하고 튼튼하게 잘 키울거예요..

아직은 젖도 잘 안돌고..둥이가 젖 빠는 힘도 약하지만..

시간이 지나면..

우리 둥이가 젖도 힘차게 빨겠죠?

쑥쑥 무럭무럭 자라나는 우리 둥이를 얼른 보고 싶어요..

아기 키울 일이 걱정이기도 하지만..

기쁨이 더 큰 것 같아요..

둥이야..너무너무 사랑한다..

마이 페이지 > 스크랩북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소중한 글에 감사 댓글 남겨주세요.

 담기 인쇄 답글 목록 글쓰기
로그인 후 덧글을 남겨주세요


글수 글수(36,864 )
쓰기
번호 제목 글쓴이등록일조회수
15833   지나 간걸까? 오는걸까? 가을전설..2008-04-181867
15832   음악은 나의 힘. 소년2008-04-181970
15831   내 인생의 황금기는 지금 가르마2008-04-181906
15830   (황금기 이벤트)인생의 황금기! 유이루이..2008-04-181813
15829   인생의 절망 미치고 희망에 지친다 칼부림2008-04-182006
15828   인생의 가장 큰 행복은 바로 이것이더군요! chelll2008-04-181975
15827   인생의 황금기 화선맘2008-04-181939
15826   내 인생의 황금기..? 황금신부..2008-04-182190
15825   정관장 홍삼차가 우주식품으로 선정되었다면서요? 어머나2008-04-181965
15824   배아파 낳은 아들보다 마음 아파 낳은 아이들을 위해 최선을 다할때,,,, 김태정 2008-04-173260
15823   [황금기이벤트] 나를 당당하게.. 보꽁2008-04-172376
15822   깜짝 미션 신청합니다 현이2008-04-172235
15821   황금기의 주소는 지금 이희정2008-04-172011
15820   지금... 삐삐롱2008-04-171942
15819   5월에 태어날 울 아가를 기다리고 있는 지금...전 너무너무 행복해요^^ 주영이2008-04-171943
15818   내 인생의 황금기는 언제? 김정아2008-04-172030
15817   지금 나는 가장 행복하다!! 귀염곰탱..2008-04-171951
15816   [황금기 이벤트] 지금은 내 인생의 황금기!! 전수정2008-04-172055
15815   나는 소중한 존재입니다 니모2008-04-161906
15814   걷을수 있는 것만도 감사한 지금... 현이2008-04-162254
15813   아직은 말도 못하고 눈도 제대로 못 뜨지만.. 셔니공주..2008-04-151869
15812   가장 없는 이 때가 가장 황금기... 해서인맘..2008-04-152058
15811   가족사랑 이벤트! 일만원 할인 쿠폰을 드립니다!! 니모2008-04-142065
15810   계란 두판 나이의 행복 다정이2008-04-142217
15809   인생의황금기 소근옥2008-04-142167
15808   친정엄마와 아이가 저에게 큰 행복입니다 전유진2008-04-142124
15807   긴 생머리 휘날리며... 언제나2008-04-142179
15806   아름다운 마음으로 아름답게~ 행복하게!! yspark96..2008-04-132011
15805   내겐 너무도 소중한 사람이 있기에.. frillia2008-04-132155
15804   나만의 아이디어 홍재선2008-04-132002
15803   힘들지만 그가있어 늘 행복합니다 구름2008-04-131896
쓰기
검색 목록보기


이벤트·체험단

기간 ~

쑥쑥플래닛앤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