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라서 행복해요

글쓴이 박애영

등록일 2008-04-07 01:24

조회수 2,358

글자확대 글자축소
카카오톡 카카오스토리 블로그 네이버밴드 페이스북 트위터
저는요. 요즘 아침에 남편 회사 나가고 아들녀석이랑 다시 잠자는 그 시간이 정말 행복하고 달콤해요. 누워있으면 이곳이 천국인데 세상 무엇이 부러울까 생각이 들지요.
지금 저는 16개월된 첫째와 올해 말쯤 세상에 나올 둘째를 임신하고 있어요.
둘째를 좀 일찍 가져서 빠른감이 없지 않지만 그래도 남편과 제 나이를 생각하면 잘했다
싶기도 하고 그래요.
그러다 문득문득 이런생각이 들어요. 지금도 맞벌이 하는게 아니라 형편이 좀 빠듯한데
아이를 또 덜컥 가져서 둘을 어떻게 키우나...옛 어른들 말씀하시는건 아이는 자기 먹을거
다 가지고 태어난다고 하는데 요즘 어디 아이들이 자기 먹을거 가지고 태어나나요?
부모들의 능력에 의해 모두 좌우되는걸요...
그런거 생각하면 능력도 없으면서 괜히 아이 욕심만 있는거 아닌가 생각이 들기도 하고
또 아무리 형편이 어렵다고 해도 아이 둘 못키우겠나 싶기도 하고 마음이 하루에도 몇번 오락가락해요.
그래도 생긴 아이인데 저에게 온 선물인데 감사하게 생각하고 낳아야지요.
둘째 생기고 나서 어떻게 해야지 하는 마음은 없었지만 주위에서 하도 어렵다어렵다 하니
저도 어렵고 힘들지 않을까 염려되어서 쓸데없는 생각도 잠시 해봤지만 첫째 아이 커가는 모습 지켜보면서 아이에게 받는 선물이 돈으로는 결코 살수 없는 커다란 행복감이 채워진다는 사실을 새삼 깨닫게 됩니다.
아이들이 저에게 주는 만큼 저는 엄마로서 그 이상을 줘야 하는데 아이에게 받기만 하는거 같네요. 앞으로는 더 많이 사랑하고 더 많이 안아주고 더 많이 칭찬해주는 엄마가 되어야겠습니다. 저는 행복한 엄마니까요..

마이 페이지 > 스크랩북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소중한 글에 감사 댓글 남겨주세요.

 담기 인쇄 답글 목록 글쓰기
로그인 후 덧글을 남겨주세요


글수 글수(36,864 )
쓰기
번호 제목 글쓴이등록일조회수
15802   요즘 이상하게 남편이 넘 무기력하게 있어서 걱정이에요~~. desfga2008-04-132009
    요즘 이상하게 남편이 넘 무기력하게 있어서 걱정이에요~~. 에고고....2008-04-151858
15801   [황금기 이벤트] 반갑다 아가야.. 나디아2008-04-122121
15800   첫 인사를..... 박완희2008-04-122033
15799   북한 개성관광을 다녀와서 이선미2008-04-122167
15798   행복해지기위해서..♥ 윤민지2008-04-122027
15797   감사합니다. 홍현선2008-04-121943
15796   어설픈 사진 작가가 되던 날 현이2008-04-112166
15795   지금 이 순간 나는 행복하다 쁜지2008-04-112069
15794   5년 열애끝에 결혼에 성공한 우리. 이상희2008-04-112185
15793   이 세상 가장 소중한 가족이 있는 지금이 황금기랍니다. 까끔2008-04-112136
15792   매일, 매순간... 현재.... 혀누맘2008-04-112306
15791   이젠 나의 아내이기에 앞서 한 아이의 엄마가 되었네 뿌뿌야2008-04-112016
15790   가족을 생각하면 웃음부터 나는 나.. 이보현2008-04-102184
15789   찰나로 지나가는 지금 이순간~ 민현희2008-04-101956
15788   웰빙은 행복의 첫째조건 지니유니..2008-04-102054
15787   ^^ 임명희2008-04-101932
15786   결혼한지 한달~ 그리고 업그레이드 임혜원2008-04-102259
15785   아이들의 웃음이 가져다 주는 의미 쿨한여자..2008-04-103218
15784   아름다운 나의 과거 민경맘2008-04-092580
15783   내가 가꾸는 인생 즐거운맘..2008-04-082163
15782   올여름 자녀들에게 영어캠프 보내주세요~ 니모2008-04-072455
15781   자연과 함께하는 시간 민서맘2008-04-072334
15780   내 꿈은 아직도.. 황금기는 지금!! 글숲맘2008-04-072680
15779   엄마라서 행복해요 박애영2008-04-072359
15778   암을 선고받은 지금... 조현주2008-04-062459
15777   몸은 고되지만 행복합니다. 김현주2008-04-062367
15776   지금 이순간이 나에겐... 햇살가득..2008-04-062471
15775   스스로 만들어 가는 기쁨 꼉..2008-04-062421
15774   외국인이 부르는 아카펠라 아리랑 새미내2008-04-052620
15773   지금 이대로의 나.. 홍미옥2008-04-042144
쓰기
검색 목록보기


이벤트·체험단

기간 ~

쑥쑥플래닛앤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