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요일의 주말
날씨가 좋았담 참 좋았을걸...
오일 일하구 주말을 기다려온 분들은 좀 그럴것 같아요
매일같이 휴일인 백수인 저두 주말 비오니
별루라구 느껴 진답니다
나름데루 운동 열심히 한다구 하는데도 방법이 잘못 되었는지
아님 넘 많이 먹어서인지 갈수록
무겁기만 하네요
운동삼아 점심후 남대문으로 향했답니다
혼자서요
비요일 우와~~
넘넘 사람들로 붐비네요
우산끼리 마구마구 스킨십을 해대니
스킨쉽이 요건지 저건지 글자가 갑자기 헷갈레요
서로 쳐다보며 웃는 이들도 있구...
때론 얼굴 찡그리는 이들도 있구요?
암튼 넘 번잡하네요
그래 여기저기 많이는 기웃거리지 못하구 그냥 몇가지만
사 가지구 돌아 오는길에
좀 더 걸어야 겠다 싶어
한정거장 미리 지하철 내려 재래시장으로 오는중
우중이라 그런지 그렇지 않아두 여느 시장에 비해
물건이 싸다구 유명한 시장인지라
부추 두단에 천원 미나리 두단에 천원
찐 옥수수 두개 세개에 천원
중국산이지만 요즘 더러 사 먹네요
이래저래 또 싸다는 그 간단한 이유 하나 만으로
짊어지구 왼손에 앉구 오른손에 우산들고
낑낑대며 한참 걸은 거리를 걸어 왔답니다
미련한 자여
그대 이름은 아무개...
얼렁뚱땅 부추김치 담아 두구 미즈로 고~~~
낼까지 비가 온다네요
비오니 날이 차갑구 감기 들기 좋은날
감기 조심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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