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과 사람사이에 놓여진 다리

글쓴이 원진

등록일 2008-03-26 08:58

조회수 2,446

글자확대 글자축소
카카오톡 카카오스토리 블로그 네이버밴드 페이스북 트위터
사람과 사람사이에 놓여진 다리


사람과 사람사이에 놓여진
다리가 있습니다.
하루에 몇번씩 건너야 할
다리였습니다.
어느날인가 짧은 다리였는데
또 다른 날엔 긴 다리가 되었습니다.

내가 건너려 할 때 다리
가장자리에 꽃이 피었습니다.
향기가 진한 날 향수같은
사랑을 배웠습니다.
다리 가장자리에 바람이
찾아왔습니다
바람 시원한 날 용서의
마음을 배웠습니다.

다리 가장자리에 새 한마리
찾아왔습니다
삐리리리 울음소리에 아픈
마음을 알게 됐습니다.
다리 가장자리에 쉬어가는 빗
물을 보았습니다.
고인 물속에서 여유로운
삶을 배웠습니다.

꽃은 피었다가 사라져도 내안에
사랑은 꽃보다 긴 생명을
그리움으로 채웠습니다.

용서의 마음도, 아픈 마음도
사랑이 놓여진 다리위에서 빗물처럼 곱게
만남이란 의자를 만들었습니다.


-월간 좋은 생각에서-

마이 페이지 > 스크랩북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소중한 글에 감사 댓글 남겨주세요.

 담기 인쇄 답글 목록 글쓰기
로그인 후 덧글을 남겨주세요


글수 글수(36,864 )
쓰기
번호 제목 글쓴이등록일조회수
15741   하루를 즐겁게 하는 방법 원진2008-03-292349
15740   세상에서 가장 행복한 기다림 소망2008-03-292176
15739   나를 사랑하는 법 소망2008-03-282553
15738   5개월된예비맘이에요~ dslfja2008-03-282408
15737   꽃샘 추위속에 꽃들이 추울것 같아요 현이2008-03-272461
15736   지옥불 더 세게 올려 달랜다네요? 현이2008-03-272622
15735   정수기 업체 비교표 옆집아줌..2008-03-262550
15734   사람과 사람사이에 놓여진 다리 원진2008-03-262447
15733   행복을 나누는 시간표 소망2008-03-262373
15732   비 온뒤의 바람이라~~ 현이2008-03-242475
15731   지금 까지가 아니라 지금부터... 원진2008-03-242577
15730   둥글게 사는 사람 (새벽편지) 소망2008-03-242437
15729   마음이 따뜻한 사람 원진2008-03-222671
15728   우리집 담벼락에 개나리가 피었어요 현이2008-03-212535
15727   행복은 가꾸어가는 마음의 나무입니다 원진2008-03-212456
15726   진달래가 피기 시작하네요 현이2008-03-202546
15725   세상에서 가장 행복한 기다림 소망2008-03-202434
15724   한꺼번에 많은 봄을 느꼈답니다 현이2008-03-192676
15723   내가 드리는 작은 행복 원진2008-03-192391
15722   좋은친구 소망2008-03-192630
15721   여자의 로망 주방사진 옆집아줌..2008-03-182856
15720   누구나 좋아하는 사람~~ 원진2008-03-182618
15719   언제나 함께하고 싶은 사람 소망2008-03-182375
15718   조금은 아쉬운 만남 현이2008-03-172892
15717   부부가 함께 보면 좋은글.. 심순옥2008-03-172553
15716   노래 넘 좋아서 *** 날씨도 좋구,,, 심순옥2008-03-172541
15715   주부들의 수다.. 화끈한맘..2008-03-172501
15714   참 아름다운 사람이란 원진2008-03-172516
15713   마음의 산책 소망2008-03-172384
15712   정말 소중한 사람이라면... 원진2008-03-162621
15711   사랑과 용기를 주는 아름다운 말들 소망2008-03-162843
쓰기
검색 목록보기


이벤트·체험단

기간 ~

쑥쑥플래닛앤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