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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비가 단비가 되어 어찌나 반갑던지요??
농촌에선 일이 바빠지겠죠?
단비가 갈급한 식물들은 흠뻑 마시구 넘넘 기분이 좋은가 보네요
오늘은 어찌나 많은 진달래 구경을 했던지...
오히려 사람들이 다니는 길가 보담은 길하구 저 멀리
떨어진 곳에 다소곳이 진달래들이 그룹을 이뤄 잔뜩 피어 있네요
미쳐 그 쪽으로 눈길을 돌리지 않아서 인지...
아님 단비를 흠뻑 마시구나서 기분좋아 일찍 피었는지
눈이 호강을 하구 온 날이랍니다
강풍이 분다더니 빗나가지 않은 일기예보 ...
모자가 벗겨져 날아가기 직전에 잡았네요
정말 날씬한 분들은 날라갈것 같은 기세 당당한
꽃샘추위라 해두 될려나 모르겠네요
그냥 가기가 아마두 조금은 서운했나 봅니다
그래두 어김없이 앞 다투어 환하게 웃고있는
진달래들이네요
비온뒤의 바람이라 먼지도 날리지 않구
참으로 다행이라 여깁니다
이쁘게 핀 진달래들이 많았는데...
오히려 가까이에 있는 넘들이 덜 이쁘네요
아마두 주말쯤이면 넘넘 멋진 아름다운
산이 될것 같아요
온통 진달래 산으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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