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봄비 소식이 있어 장흥숯가마에 가기로 했죠?
친구랑 함께 가기로 했는데...
친구의 사정이 있어서 둘이서 갔댔어요
장흥유원지엔 숯가마가 다섯개나 있다구 하네요
전 두개밖에 모르거든요
저번주에 갔던 자주 가던곳이 아닌 밑에 있는
다른 숯가마 두번째루 가게 되었답니다
작년에 오픈할때 가구 처음으로 갔답니다
첨 생긴곳 위에보담 사람들이 더 적구 더 공간은 넓구
문도 활짝열어 두어서 바깥공기 흠뻑 마시구
원적외선의 활활 타오르는 푸른 불꽃을 보며
눈을 요리조리 굴리기도 하며
옛날 시골에서 아궁이에 불때던 시절 생각하며
조금은 민망한 자세도 취하며 소독한다구 한바탕 떠들어 대며
깔깔,낄낄, 호호, 하하,
첨 본 사람들이지만 허물없이 야기하며 하루가 갔네요
날이 종일 흐리구 안개까지 자욱한 날
온 몸이 날궂이 하는 요런날 딱 찜질하기 좋은 날이죠??
거의가 대부분 연배가 좀 있으신 분들이 더 많지만요
저보담 젊은 분들도 물론 있죠??
산 기슭에 있는터라 신선한 공기 마시며
찜질하기 딱 좋은 날이었답니다
기분은 시원하구 좋으네요
오늘길에 이슬비가 한두방울 차창가에 떨어지기 시작하더라구요?
봄비라 반가운 나머지 흠뻑 내려주길 환영하지만 어찌나 인색한지
한두 방울로 오히려 차창만 더럽힌거 있죠??
밤 사이에 좀 제데로운 봄비가 내리길 소망해 본답니다
시골의 농부님들 농사 준비도 해야하구
매마른 가지에 봄비를 흠뻑먹구 기뻐하며 꽃의 향연을 준비할
많은 봄 꽃들이 있잖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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