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플란트의 역사

글쓴이 현이

등록일 2008-02-23 09:03

조회수 2,653

글자확대 글자축소
카카오톡 카카오스토리 블로그 네이버밴드 페이스북 트위터

유럽 근동과 중앙 아메리카에서의 인류학적인 발견을 보면 인간이 역사에서 일찍이 사람이나 동물의 치아, 조각한 뼈, 상아 조각, 진주등의 동종 또는 합성 물질을 이용하여 상실된 치아를 복구하려 시도했음을 알 수 있습니다. 이러한 치아를 복원하려 했던 시도는 단지 심미성 회복에만 있었을 뿐, 저작 기능의 회복과는 거리가 먼 것이었습니다.


그 이후 AD 1100년경 스페인의 Alabucasim은 치아이식을 의학적으로 허용할 수 있는 시술이라고 주장한 바 있으며 특히 18세기경에 영국 상류사회에서는 젊은 사람에게서 살아있는 치아를 이용한 이식이 유행한 바가 있습니다.


그러나 그 당시 치아이식은 감염률과 실패율이 높아 비판이 높았었습니다. 18세기와 19세기는 자연과학의 발달과 과학적 지식과 방법을 의학영역에 적용하려는 움직임에 힘입어 악골 내에 이물질을 매식하여 상실치아를 보충하려는 많은 시도가 있었습니다.


Hartmann은 임플란트의 적응증을 단일치아의 회복으로 처음 으로 확대하였고 1891년 나사를 이용하여 이물 성형제로 치근을 심은 뒤, 여기에 의치를 고정시킬 것을 제안하였습니다.


1939년 Stock은 처음으로 임플란트의 모양을 치근모양으로 바꾸려 시도하여 크롬-코발트-몰디브데늄 합금(Vitallium)으로 나사형 몸체를 개발하기도 하였습니다.


매식학의 새 시대는 1947년 Formigini가 "임플랜트가 꼭 치근 모양을 닮을 필요는 없다"라는 Stock의 아이디어를 채택하면서 시작되어 1960년대 말과 1970년대 초반에 절정을 이루었습니다.


1952년, 스웨덴 의학 연구소에서는 브로네막 교수팀에 의해 티타늄이라는 금속이 뼈에 단단하게 부착되는 골융합 현상을 발견하여 정형외과 등 의학계의 여러 분야 뿐 아니라, 치과에도 도입하여 치아결손 부위를 수복하는데 획기적인 시술방법의 전환이 이루어졌습니다.


그 외에 많은 권위자들(Tramonte 1965, Linkow 1966, Heinrich 1971 등)이 다양한 재료를 이용하여 나사 형태의 임플란트를 발전시켰습니다. 1968년 Linkow는 특이한 칼날(blade) 형태의 임플란트를 소개하였습니다.


Linkow에 의해 발전된 이 타이타늄 칼날 형태는 1970년대에 전 세계적으로 호응을 불러 일으켰으나, 오늘날에는 장기적으로 성공률이 떨어져서 거의 사용되고 있지 않습니다.

1977년 Branemark의 osseointergration ( 골유착 결합 )이란 개념 하에 Titanium의 치근형 임플란트를 식립하였습니다.


현재에는 임플란트에 대한 지식의 충분한 지식의 축적과 발전이 눈부시게 이루어져 다양한 국내외의 임플란트 시스템이 개발되어있으며 사용중에 있습니다. 현재는 임플란트의 나사형태에 대한 연구는 거의 완성되어졌다고 봅니다. 지금의 관심사는 이 나사체의 표면에 대한 연구가 활발히 진행되고 있습니다. 그 이유는 표면의 거칠기 정도에 따라서 새로운 뼈가 유도되는 속도가 달라지기 때문이며, 이는 심은 후 오래 기다리지 않고 보철을 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였습니다.

 

마이 페이지 > 스크랩북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소중한 글에 감사 댓글 남겨주세요.

 담기 인쇄 답글 목록 글쓰기
로그인 후 덧글을 남겨주세요


글수 글수(36,864 )
쓰기
번호 제목 글쓴이등록일조회수
15650   임플란트에 생기는 병 현이2008-02-252813
15649   소중한 오늘 하루 소망2008-02-252571
15648   무식이 용감이라... 현이2008-02-232576
15647   임플란트의 역사 현이2008-02-232654
15646   언제나 사랑하고 싶다면... 원진2008-02-232538
15645   먹는 즐거움 인공치아로 해결하자 현이2008-02-222524
15644   마음을 비우는 연습 원진2008-02-222374
15643   새로움과 깨달음 햇살2008-02-222420
15642   마음을 채울수 있는 것들 원진2008-02-212507
15641   미소의 기억 영원할수 있습니다 소망2008-02-212344
15640   임플란트 왜 하는가? 현이2008-02-212548
15639   상호작용 달바라기..2008-02-212560
15638   깜빡 잊구 있었는데.. 현이2008-02-202744
15637   세상을 살다 보면... 원진2008-02-202513
15636   오르막길 내리막길 (고도원의 아침편지) 소망2008-02-203321
15635   난 이렇게 늙지 말자 현이2008-02-193252
15634   lQ만 챙기지 말고 OQ도 챙기자 현이2008-02-192602
15633   안부 니모2008-02-192819
15632   치아상식 0, x 보꽁2008-02-192548
15631   건강과 행복 (고도원의 아침편지) 소망2008-02-192578
15630   아주 포근한 날이었죠?? 현이2008-02-182544
15629   보이지 않는 우리의 만남일지라도 원진2008-02-182599
15628   오늘이란 말은... 소망2008-02-172520
15627   이런 깊은 뜻이 있는줄 몰랐답니다 현이2008-02-162600
15626   시간은 살수 없습니다 원진2008-02-162584
15625   봄은 기쁨이고 나눔이다 소망2008-02-162548
15624   인사드립니다. 나부자2008-02-152666
15623   녹아서 작아지는 비누처럼.. 소망2008-02-152563
15622   행복은 내안에 있다 원진2008-02-142732
15621   행복을 나누는 사람들 소망2008-02-142522
15620   숯가마의 풍경 현이2008-02-142676
쓰기
검색 목록보기


이벤트·체험단

기간 ~

쑥쑥플래닛앤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