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가 눈발이라면

글쓴이 니모

등록일 2008-02-13 20:05

조회수 3,169

글자확대 글자축소
카카오톡 카카오스토리 블로그 네이버밴드 페이스북 트위터
우리가 눈발이라면

우리가 눈발이라면
허공에서 쭈빗쭈빗 흩날리는
진눈깨비는 되지 말자.

세상이 바람 불고 춥고 어둡다 해도
사람이 사는 마을
가장 낮은 곳으로
따뜻한 함박눈이 되어 내리자.

우리가 눈발이라면
잠 못 든 이의
창문가에서는 편지가 되고
그이의 깊고 붉은
상처 위에 돋는 새살이 되자.

- 안도현詩, '우리가 눈발이라면' -

마이 페이지 > 스크랩북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소중한 글에 감사 댓글 남겨주세요.

 담기 인쇄 답글 목록 글쓰기
로그인 후 덧글을 남겨주세요


글수 글수(37,098 )
쓰기
번호 제목 글쓴이등록일조회수
15667   치아의 색이 건강의 척도는 아니다 보꽁2008-03-022876
15666   행복은 내 안에 있다 소망2008-03-022561
15665   삼월 역시 봄이예요 현이2008-03-012642
15664   잠시 스쳐가는 인연일지라도~~ 소망2008-03-012583
15663   임플란트 수술전 주의사항 현이2008-02-292934
15662   마음을 다스리는 기술 소망2008-02-292477
15661   요즘 아줌마들 사이에서 03.03.데이라는 것이 있다더라고요. 꼭이요2008-02-283493
15660   치아의 회춘 임플란트 현이2008-02-282609
15659   오른손 올려 보꽁2008-02-282409
15658   어제에 이어 어설픈 작가 현이2008-02-272602
15657   인공치아의 눈부신 발전 임플란트 현이2008-02-272571
15656   죽기전에 용서하라 (고도원의 아침편지) 소망2008-02-272465
15655   어설픈 사진작가 현이2008-02-262613
15654   (퍼온글)-현명한 부모들이 꼭 알아야 할 대화법 중, 다이애나 루먼스 --- 달바라기..2008-02-262534
15653   임플란트 시술시 고려해야할 전신질환 현이2008-02-262484
15652   모든 산하는 다 아름답다 (고도원의 아침편지) 소망2008-02-262551
15651   물은 파도가 일지 않으면 저절로 고요하다 니모2008-02-252579
15650   임플란트에 생기는 병 현이2008-02-252834
15649   소중한 오늘 하루 소망2008-02-252598
15648   무식이 용감이라... 현이2008-02-232594
15647   임플란트의 역사 현이2008-02-232676
15646   언제나 사랑하고 싶다면... 원진2008-02-232562
15645   먹는 즐거움 인공치아로 해결하자 현이2008-02-222537
15644   마음을 비우는 연습 원진2008-02-222395
15643   새로움과 깨달음 햇살2008-02-222436
15642   마음을 채울수 있는 것들 원진2008-02-212524
15641   미소의 기억 영원할수 있습니다 소망2008-02-212363
15640   임플란트 왜 하는가? 현이2008-02-212564
15639   상호작용 달바라기..2008-02-212579
15638   깜빡 잊구 있었는데.. 현이2008-02-202770
15637   세상을 살다 보면... 원진2008-02-202529
쓰기
검색 목록보기


이벤트·체험단

기간 ~

쑥쑥플래닛앤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