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로가 서로를 알아간다는 것

글쓴이 원진

등록일 2008-01-30 14:46

조회수 2,612

글자확대 글자축소
카카오톡 카카오스토리 블로그 네이버밴드 페이스북 트위터

서로가 서로를 알아간다는 건


서로가 서로를 알아간다는 건.
상대방의 모든 걸 헤집는 것이 아니라
얼마나 이해하며 너그러이 바라 볼 수 있는지
노력하는 것은 아닐런지요.

서로가 서로를 알아간다는 건.
마음을 들추어 억지로 캐내려 하는 것이 아니라
거짓없는 마음과 행동으로 자연스럽게
그 마음을 읽어 내려 갈 줄 알아야 하는 것은 아닐런지요.

서로가 서로를 알아간다는 건.
살아온 키를 마름질 하여
내 몸에 꼭 맞는 치수로 재단하는 것이 아니라
그 키에 걸맞는 넉넉한 옷을 입힐 줄 아는
포용심을 꾸준히 기를 줄 알아야 하는 것임을...

우리는 "나, 너 이해해.."하면서도
어느 순간 상대방의 입장보다는
"나"라는 주체를 앞세우며
"~하지만" 이라는 반대급부로
나의 입장을 강조하고 있지는 않은지요.

서로가 서로를 알아간다는 건..
부족함과 모자람을 모진 언행으로 질타하며
등을 돌리는 것이 아니라
그 부족한 잔을 내 어깨에 기울여

다만 넘쳐 흐르지 않는 절제의 미소로
가득 채워 줄 수 있는 사랑의 힘을
한단계 한단계 배우고 익히며
키워 나가는 것은 아닐런지요.

- 좋은 글 중에서 -

마이 페이지 > 스크랩북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소중한 글에 감사 댓글 남겨주세요.

 담기 인쇄 답글 목록 글쓰기
로그인 후 덧글을 남겨주세요


글수 글수(37,042 )
쓰기
번호 제목 글쓴이등록일조회수
15611   나를 돌아볼 수 있는 글 원진2008-02-112746
15610   진실은 가슴속에 있습니다 소망2008-02-112447
15609   미소속의 고운 행복 원진2008-02-102750
15608   부족함과 행복 소망2008-02-102483
15607   아침에 음미하는 좋은 글 현이2008-02-102660
15606   인생에서 5가지 끈 현이2008-02-102766
15605   바람이 달았어요 현이2008-02-092723
15604   피그말리온 법칙 소망2008-02-092673
15603   내 맘의 작은 쉼터같은 그런 곳 원진2008-02-082689
15602   우리는 누군가에게 소중한 사람~~ 소망2008-02-082682
15601   사랑하는 사람과 이렇게 살고 싶어요 소망2008-02-072703
15600   고향길 잘 다녀 오세요 현이2008-02-062828
15599   꾸미지 않아도 아름다운 마음 소망2008-02-062591
15598   베품도 연습이 필요합니다 니모2008-02-053063
15597   꿈과 소망으로 아름다운 하루 소망2008-02-052678
15596   우리에게 정말 중요한 것은 원진2008-02-042937
15595   가슴으로 느낄수있는 친구 소망2008-02-042906
15594   맘껏 웃어 보세요 넘 웃겨요 현이2008-02-032879
15593   주부 홈페이지 만들었어요.. 스노맘2008-02-032814
15592   이게 무슨 짓이람?? 현이2008-02-032765
15591   슈바이처 명언 모음 소망2008-02-022809
15590   귀하고 가장 아름다운 말 원진2008-02-012725
15589   새벽에 온 문자 한통 현이2008-02-012900
15588   인생이란 니모2008-02-012791
15587   행복을 나누는 시간표 원진2008-01-312795
15586   연이틀 미남여 (미모에 남아있는 여자) 현이2008-01-312698
15585   생일 니모2008-01-312531
15584   서로 안아주고 웃겨라 소망2008-01-312622
15583   처음뵙겟습니다. 송근미2008-01-302724
15582   내 꿈에 날개를 달고.. 이명선2008-01-302375
15581   미즈 1위 원상복귀 축하해요 현이2008-01-302593
쓰기
검색 목록보기


이벤트·체험단

기간 ~

쑥쑥플래닛앤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