넓디 넓은 가슴으로 (새벽편지)

글쓴이 소망

등록일 2008-01-28 08:39

조회수 2,624

글자확대 글자축소
카카오톡 카카오스토리 블로그 네이버밴드 페이스북 트위터
넓디 넓은 가슴으로 
 



넓디 넓은 가슴으로
세상의 모두를 감쌀수는 없는가?





먹성좋은 것네들의
잔치 무리가 쓸려 올때
주저없이 모두 안을 바다 가슴은 없단 말인가?





입안에는 밥알 한 알을
어금니에 물고
지긋이 입을 다문
결의가 아스라하네





질긴 영혼을 부여잡고
늘어 가는 주름에서
풍겨나는 인생냄새가
은하수 꽃등 빛깔로 쏟아지고 있다.





신들린 달음질로 삶의 끝에 선 지금
남은 것마저 주어야 한다.
한 점 없이 주어야 한다.





철천지 원수도 죽음 앞에는
강제로 내려놓아야 하듯
펴지 않으려는 뾰족 눈을 닫고
가슴을 열자.





세상안을 넓이로 한껏 열자.


- 소 천 -


------------------------------------------------


바다가 넓은 이유를 아십니까?
모두를 포용하기 때문입니다.
사람이 넉넉한 이유를 아십니까?
모두를 받아주기 때문입니다.


- 한 주간 넓은 사람 되십시오. -



 

마이 페이지 > 스크랩북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소중한 글에 감사 댓글 남겨주세요.

 담기 인쇄 답글 목록 글쓰기
로그인 후 덧글을 남겨주세요


글수 글수(36,982 )
쓰기
번호 제목 글쓴이등록일조회수
15582   내 꿈에 날개를 달고.. 이명선2008-01-302373
15581   미즈 1위 원상복귀 축하해요 현이2008-01-302593
15580   서로가 서로를 알아간다는 것 원진2008-01-302611
15579   24시간의 차이 현이2008-01-302692
15578   인생의 3껄 (새벽편지) 소망2008-01-302522
15577   아내 자랑 자식 자랑 (고도원의 아침편지) 소망2008-01-292775
15576   하나 보다는 더불어 가는 마음 원진2008-01-282693
15575   넓디 넓은 가슴으로 (새벽편지) 소망2008-01-282625
15574   오나가나 발 디딜틈이 없이 붐비네요 현이2008-01-272847
15573   독특한 공연 니모2008-01-273051
15572   인생의 향기~~ 원진2008-01-272702
15571   포근한 주말 현이2008-01-262683
15570   유머 2막장 주영2008-01-262545
15569   웃음을 안아 보세요 원진2008-01-262516
15568   첫눈 같은 포근한 사랑입니다 소망2008-01-262555
15567   게으름의 극치... 현이2008-01-252807
15566   잘 웃는것이 잘 사는 길이다 원진2008-01-252756
15565   첫눈같은 포근한 사랑입니다 소망2008-01-252673
15564   지금 막 회원등록 했어요 뭉치부인..2008-01-242861
15563   어설픈 포토 도봉산 현이2008-01-242849
15562   땅속의 빛 (고도원의 아침편지) 소망2008-01-243534
15561   가입했어요. 마이너스..2008-01-243292
15560   오늘도 눈이 많았어요 어설픈 포토 현이2008-01-232993
15559   인생을 배우는 마음 원진2008-01-232803
15558   행복한 시간표 소망2008-01-222588
15557   눈 속에 빠졌다 온 날 현이2008-01-223031
15556   카르페 디엠 데이 (고도원의 아침편지) 소망2008-01-223020
15555   오늘도 개구멍으로... 현이2008-01-213122
15554   방가워요 이미정2008-01-212804
15553   아끼고 아낀 한마디 깬다칠 ..2008-01-212723
15552   가슴에 남는 좋은 느낌하나 깬다칠 ..2008-01-212888
쓰기
검색 목록보기


이벤트·체험단

기간 ~

쑥쑥플래닛앤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