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의 향기~~

글쓴이 원진

등록일 2008-01-27 09:13

조회수 2,708

글자확대 글자축소
카카오톡 카카오스토리 블로그 네이버밴드 페이스북 트위터

人生의 향기


화려하고 화사한 젊음을
잃었다고 너무 한탄하지 마세요.

지금의 당신 향기가
더 아름답고 더 그윽합니다.

묵향처럼, 난향처럼
가슴 속까지 깊이 배어드는
당신의 그 향기가 더 좋습니다

꽃은 머지않아 시들어도
세월의 주름살 따라
흐르는 경륜과 식견의 향기는
마르지 않고 항상 온화한것.

온방을 가득 채우고 남아
가슴을 흥건히 적셔오는
당신의 향기에 취해봅니다.

그 향은 난향이 되기도
그러다가 국향인가 하면

매향처럼
향긋 하기도 하는
당신은 사군자 모두 입니다.

인격과
후덕함이 쌓여서 빚어내는
그런 당신의 향기입니다.

인생의 깊은 의미를
다 아우려 헤아리는

당신은
언제든지 사랑하고
또 얼마든지 사랑받을
그런 멋을 갖춘 사람입니다.

매화빛갈 붉은 립스틱 바르면
당신은 어느새 눈속에서도
새 꽃을 피워낼 그런 분입니다.

나이 사오십 되어 중년이라 하고
공자님은 불혹이라, 지천명이라 했던가.

이제 우리는
자신의 인생과 기품에 따라
자기만의 향기를 소중하게
생각하고 가꾸어 가야 할 때

당신이 젊은시절,

희생으로 베풀고
곱디 고운 심성과
아량으로
살아온 발자취가 있었기에

나이들어 당신을 이토록

아름다운 자태로 빚어내고 있으려니.

님이시여 그대는 절대로
지난날 삶을 아쉬워 마세요.

주름살이 깊어진 만끔
당신의 가슴속도 깊어지고

피부가 거칠어지는 대신
당신의 사랑은 더 부드럽고
향기는 더욱 더 짙어집니다.

당신의 그대로 그 참 모습이
어느 화장품, 어느 향수보다
더 곱고 더 향긋합니다.

느낌으로 전해오는
당신의 향기를 존경하고 사랑합니다.

금쪽 같은 하루 오늘도 보람있게

- 좋은 글 중에서-담아온글

 

마이 페이지 > 스크랩북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소중한 글에 감사 댓글 남겨주세요.

 담기 인쇄 답글 목록 글쓰기
로그인 후 덧글을 남겨주세요


글수 글수(37,115 )
쓰기
번호 제목 글쓴이등록일조회수
15591   슈바이처 명언 모음 소망2008-02-022813
15590   귀하고 가장 아름다운 말 원진2008-02-012732
15589   새벽에 온 문자 한통 현이2008-02-012905
15588   인생이란 니모2008-02-012796
15587   행복을 나누는 시간표 원진2008-01-312802
15586   연이틀 미남여 (미모에 남아있는 여자) 현이2008-01-312699
15585   생일 니모2008-01-312539
15584   서로 안아주고 웃겨라 소망2008-01-312626
15583   처음뵙겟습니다. 송근미2008-01-302729
15582   내 꿈에 날개를 달고.. 이명선2008-01-302379
15581   미즈 1위 원상복귀 축하해요 현이2008-01-302600
15580   서로가 서로를 알아간다는 것 원진2008-01-302621
15579   24시간의 차이 현이2008-01-302700
15578   인생의 3껄 (새벽편지) 소망2008-01-302528
15577   아내 자랑 자식 자랑 (고도원의 아침편지) 소망2008-01-292778
15576   하나 보다는 더불어 가는 마음 원진2008-01-282698
15575   넓디 넓은 가슴으로 (새벽편지) 소망2008-01-282631
15574   오나가나 발 디딜틈이 없이 붐비네요 현이2008-01-272861
15573   독특한 공연 니모2008-01-273060
15572   인생의 향기~~ 원진2008-01-272709
15571   포근한 주말 현이2008-01-262685
15570   유머 2막장 주영2008-01-262553
15569   웃음을 안아 보세요 원진2008-01-262523
15568   첫눈 같은 포근한 사랑입니다 소망2008-01-262559
15567   게으름의 극치... 현이2008-01-252815
15566   잘 웃는것이 잘 사는 길이다 원진2008-01-252761
15565   첫눈같은 포근한 사랑입니다 소망2008-01-252681
15564   지금 막 회원등록 했어요 뭉치부인..2008-01-242868
15563   어설픈 포토 도봉산 현이2008-01-242858
15562   땅속의 빛 (고도원의 아침편지) 소망2008-01-243544
15561   가입했어요. 마이너스..2008-01-243300
쓰기
검색 목록보기


이벤트·체험단

기간 ~

쑥쑥플래닛앤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