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동네엔 눈이 조금 왔는데 그늘진 곳엔 좀 있다 언제 녹았는지
다 녹아 없어 졌더라구요
그래서 인지 산엔 눈이 있으리라 생각을 하지 않았답니다
그런데 도봉산역에서 내려 걸어 가다보니
어머나?
눈이 제법 많이 쌓여 있네요
정말 생각지도 않았던 눈이라 조금은 당황했답니다
같은 서울이라두 우리 동네보담 이렇게 많이 온걸 몰랐답니다
그래서 어제 산 친구분이 그랬나 보다 생각을 하게 되었답니다
할아버님이 어제 못 가시게 해서 할머님 미끄럽다구
못 가시겠다기에 저두 그러시라구 했거든요
오늘 만나서 보니 정말 그쪽엔 눈이 많이 왔더라구요?
할머님도 도봉구에 사시거든요
같은 서울이래두 가끔 비가 많이오구 적게오구 그런경험
여러번 했지만 눈 역시 그러나 보네요
우린 언제나 양지쪽으로 가니깐 하구서 아이젠 안 가져와서
사 갈까요?
하다가 뭐 녹았겠지?
하고 갔다가 그만 눈이 많아 조금만 가기루 했답니다
삼정상으루 분류 하는데 오늘은 우리의 제일정상에서
쉬면서 점심으로 고구마와 귤 커피 한잔 마시구 내려 왔네요
내려 오는길에 검은 타이어로 만든 훌라우프좀 돌리구
스트레칭 조금 흉내내다 일찌감치 집에 왔답니다
오는길에 집에있는 아이젠은 좀 불편한것 같아
체인으로 된 아이젠 하나씩 구입해서 왔죠?
언제나 준비는 제데루 해가야 한다는걸
다시한번 경험한 날이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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