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네 어귀를 돌다보면 쪽파가 실하게 자라는걸 보구
또 쪽파 이천원어치를 사다 심었죠?
그런데 요넘이 좀 부실 하네요
주인을 닮았담 넘넘 오동통통하구 야무지게 살이 쪘을구만요
어찌 주인을 안 닮구서리...
비실비실 하네요
그래두 한 스치로폼은 좀 낫구요?
한 쪽은 더 못하네요
날이 추워 문을 잘 안 열게되니 쪽파 구경도 일부러
내려가야 하구 아님 문열어 물을 줘야 하네요
모처럼 내려가서 잘 있나 보구 왔답니다
한 웅큼 뽑아 오구요?
깻잎 절일려구요...
그래도 요넘들이 맘을 기쁘게 해 주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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