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는 나를 아는 분이 좀더 적은 곳인것 같네요 ...
음~ 더 진솔한 이야기 나오려나??
오늘 아침 결혼 기념일 .... 뭐 좋은곳. 좋은 이벤트 없어도 저 사실 무지 행복 하네요
그저 뭐 있으면 저 하나 주려고 애쓰는 신랑 모습에 사랑이 넘치고
그리고 우리 보댕이 휘댕이 귀엽게 자라주고...
11년 동안 살면서 남편과 저는 정말 11년을 하루 같이 서로 사랑 하며
의지하며 위해 주며 그렇게 살았어요 ..제가 봐도 천생연분 인것 같아요
근데 결혼이란 좋을 수 많은 없는게 우리 둘만의 만남이 아니고 시댁이란 것이
뒤에 버티고 있고 또 아직은 우리 어른들 , 울 신랑 정서에 아들이 모든것 책임 져야
한다는 것이 깔려 있으니 사실 조금 힘들더라구요
이제는 조금은 안 참기도 하고 또 때론 마음을 다시 넓게 가져 보기도 하고
이것 저것 안 보고 신랑만 보고 참기고 하고 그렇게 맞추며 살아 가려고 하고 있답니다
신랑이 무척 좋아요.. 근데 결국은 이 신랑이 울 시부모님 덕분에 태어나고 만난 사람이더라구요
그러니 내가 그토록 사랑 한느 남편의 부모님 이니 나도 잘 보셔 보자 마음 다 잡아 먹는답니다
우리 어른들 자식들 손주들 생각 하는 맘이 남 다르죠...
근데 그 만큼 자식들도 당신들께 그렇게 해 주기를 바라는데 그게 넘 지나칠때는 정말 힘들더니
이젠 저도 스스로 적응 하려고 노력도 하고 적응도 하고 있답니다..
11년전 그때 그맘으로 다시 한번 열심히 제2막을 열어 가고 있어요
스스로 행복 하다 되뇌이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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