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요즘 그리 더운걸 몰랐네요
사실 당연히 더워야 한다구 생각을 하고 있었기에 말예요
오늘은 지하철에서 십여분 걸어오는데 정말 덥다
무지 덥구나 이런 생각이 들었답니다
산에 가면서 당연히 땀나면 흘리면 되구 와서
씻슴 된거 아니냐 저 혼자의 생각이었답니다
집안에 가만히 있슴 사실 덥진 않더라구요?
양쪽 문 활짝 열어놓구 있으니 말예요
촌 출신이라 그런지 더워야 농작물이 익는다는 이 사실만으로
그냥 더워도 더우려니 했답니다
오늘이 처서이니 이젠 아침 바람은 서늘 할거라 하네요
산에서 부는 바람 정말 가을이 느껴졌답니다
조금만 참구 인내 하자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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