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하는 아찌랑 산에 가서 점심 먹구
바위에 앉아 신문도 보구
산상에서의 한잔의 따끈한 커피도 마시구
음이온 흠뻑 마시며 계곡에 발도 담그며
이런저런 야기하다
나중에 우리도 함 해보자
둘이 나란히 모자 얼굴 덮어쓰구
매미의 합창소리 자장가 삼아 두 눈 지긋히 감아 봅니다
어느사이 코 고는 소리가 들리네요
전 아무데서나 눕는 스타일이 아니라 그런지
잠이 안 오는데...
머리가 아프다해서 코 평수 크게 벌리구
주무세요 했는데
어느사이 깨어 있네요
한숨 잘 잤네?
머리가 한결 부드러워졌어
요즘 넘 신경을 쓴 탓에 머리가 아프다네요
좋은 공기 마시구 왔으니 말끔히 사라지길 바래 본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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