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남성 “진짜 아파야 병원가”
미국 남자 대부분은 자신이 정말로 아프다고 할 때에만 병원에 가는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의 한 조사기관이 지난 4월 30일부터 5월 2일까지 1100명의 미국 남성들을 대상으로 ‘언제 병원에 가는지, 왜 병원에 가지 않는지’에 대해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조사 결과, 응답자의 85%는 “매우 아프다고 느껴질 때 의료기관을 찾는다”고 답했으며, 92%는 “의료기관을 찾기 전에 괜찮아 지는 것 같다고 생각되면 최소한 며칠은 기다려본다”고 답했다.
또, 약 30%의 응답자는 “병원을 가기 전에 ‘최대한’ 참아본다”고 응답했다.
AAFP(미국 FP 학회) 릭 켈러만 회장은 “남성들의 건강을 해치는 가장 큰 주범은 그들 자신이다. 그들은 건강에 대해서 전혀 신경을 쓰지 않고 있다”고 말했다.
◆ 무엇이 문제일까?
이번 조사에서 대부분의 남성들은 의료보험에 가입했고, 주치의가 있는데도 불구하고 남성 58%는 “병원을 가기는 데 방해가 요소가 있다”고 대답했다.
방해 요소라는 게 무얼까? 그 답은 남성들이 대답한 설문조사(중복 응답) 결과에서 잘 살펴볼 수 있다.
정말로 아플 때에만 병원에 간다 : 36%
나는 건강하다. 그러므로 병원에 갈 필요가 전혀 없다 : 23%
나는 스스로를 치료할 수 있다 : 12%
병원에 갈 시간이 없다 : 12%
의료보험에 가입하지 않았다 : 11%
의사를 싫어한다 : 8%
나에게 무슨 병이 있는지 확인하는 게 두렵다 : 7%
내 주변에 좋은 의사가 없다
(39%의 응답자는 병원에 가기 싫은 특별한 이유가 없다고 답했다.)
◆ 남성들 “나는 건강해”… 글쎄?
이번 조사에서 응답자의 약 80%는 자신이 매우 건강하다고 느끼고 있었다. 하지만, 그렇게 느끼는 것과 실제로 건강하다는 것은 다른 문제.
실제로, 병원에 가기를 꺼려하는 남성들 중 일부는 콜레스테롤 수치와 혈압이 지나치게 높다는 사실을 알지 못했다. 이는 명확한 증상이 나타나지 않기 때문이다.
킬러만 회장은 “상당수의 남성들이 간단한 검사를 받는 것만으로도 삶의 질을 극적으로 전환시킬 수 있다는 사실을 알지 못 한다”고 우려했다.
이번 조사에서 응답자의 28%가 고혈압 증세가 있는 것을 비롯해 13%는 관절염을, 10%는 당뇨를, 8%는 암, 8%는 심장질환을 앓고 있었다.
또한, 이들 남성은 1주일 당 19시간 동안 TV를 시청하는 데 반해 외부 활동시간은 5시간이 채 되지 않았다.
◆옆에서 말하세요 “여보 병원 좀 가요”
아내나 주위 사람들이 관심을 가지고 격려해 줄 경우 남성들이 좀 더 쉽게 병원에 찾게 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배우자가 있는 남성들의 80%가량은 “아내나 가족들의 권유에 따라 병원에 가는 것을 결심하게 됐다”고 답했으며, 이들은 대체적으로 의사들의 충고에 잘 따랐다
http://kormedi.com (코메디닷컴)에서 퍼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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